Storyline

금지된 힘의 유혹, 그리고 피할 수 없는 저주: 미지의 존재를 깨우는 공포의 서막, <코벤>

마거릿 말란드루콜로 감독의 장편 데뷔작 <코벤>은 2020년 개봉하며 오컬트 호러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작품입니다. 고대 마녀의 부활을 둘러싼 젊은 마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는 리즈 고든이 직접 각본을 쓰고 주연인 소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카리스마 넘치는 집단 리더 로니 역은 제니퍼 치폴라가 맡아 극의 긴장감을 더합니다. <더 크래프트>와 같은 하이틴 마녀 영화의 계보를 잇는 동시에, 60년대와 70년대의 에로틱하고 피 튀기는 마녀 영화의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독특한 매력을 선사합니다.


200년 전 봉인된 마녀신 아슈라의 강력한 영혼을 깨우기 위해 모인 젊은 마녀들의 의식은 시작부터 불길한 징조를 보입니다. 고대 존재를 부활시키려는 금단의 의식 중 한 마녀가 희생되면서, 완벽한 서클을 이루기 위한 다섯 번째 마녀의 자리가 비게 됩니다. 이들은 죽은 어머니와 다시 연결되고자 하는 열망을 가진 수줍은 여대생 소피(리즈 고든 분)에게 접근하고, 그녀의 숨겨진 능력을 감지합니다. 아슈라의 직계 후손이자 강력한 리더 로니(제니퍼 치폴라 분)는 새로운 인물 소피를 통해 완전한 힘을 얻으려 하지만, 아슈라의 부활이 단순한 힘의 획득을 넘어 예측할 수 없는 재앙을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은 점차 명확해집니다. 과연 소피는 위험한 집단의 유혹에 맞서 자신과 세상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그리고 깨어나는 고대의 저주는 누가 감당하게 될까요?


<코벤>은 초자연적인 공포와 매혹적인 마녀들의 이야기를 선호하는 관객들에게 '팝콘 호러'로서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입니다. 비록 일부 비평가들은 예산의 제약이나 다소 아쉬운 특수 효과를 언급하기도 했지만, 감독의 과감한 연출과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 그리고 강렬한 비주얼은 영화의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습니다. 특히 음악 비디오 같은 독특한 촬영 스타일과 메탈 사운드트랙, 그리고 화려한 시각 효과들은 <코벤>만의 개성을 뚜렷하게 드러냅니다. 마녀들 간의 미묘한 경쟁 심리와 권력에 대한 욕망, 그리고 유혹적인 오컬트적 요소들이 어우러져 젊음의 에너지와 어두운 마법이 충돌하는 매력적인 세계를 구축합니다. 깊이 있는 메시지보다는 강렬하고 자극적인 공포를 찾는다면, <코벤>은 분명 당신의 밤을 오싹하게 만들어 줄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공포(호러)

개봉일 (Release)

2020-12-10

배우 (Cast)
러닝타임

81분

연령등급

15세관람가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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