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어둠이 삼킨 저택, 벗어날 수 없는 공포의 밤으로 초대합니다: 더 헌티드"

2018년 개봉작 <더 헌티드: 저주받은 집>은 고립된 공간이 선사하는 원초적인 공포에 주목하는 호러 영화입니다. 데이빗 홀로이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소피 스티븐즈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익숙하지만 여전히 효과적인 '귀신 들린 집'이라는 장르적 설정을 바탕으로 관객을 숨 막히는 긴장 속으로 몰아넣습니다. 스산한 분위기와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로 가득 찬 이 저택은, 관객들에게 단순히 시각적인 공포를 넘어선 심리적 압박감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영화는 새로운 야간 간병인으로 외딴 저택에 첫 출근하게 된 에밀리(소피 스티븐즈 분)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그녀가 돌봐야 할 알츠하이머 환자는 움직이지 못하고, 광활하고 오래된 집은 처음부터 불길한 기운을 내뿜습니다. 고요함도 잠시, 에밀리는 집안 어딘가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리를 듣게 되고, 호기심에 이끌려 소리의 근원을 찾아 나섭니다. 그리고 마침내 저택 지하에서 마주하게 되는 섬뜩한 해골의 잔해는 그녀를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습니다. 필사적으로 이 저주받은 공간을 벗어나려 하지만, 외부로 향하는 문은 이미 굳게 잠겨 있습니다. 외부와의 단절, 그리고 알 수 없는 존재의 위협 속에서 에밀리의 공포스러운 하룻밤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제 그녀는 이 미스터리한 저택의 어두운 비밀과 직면해야만 합니다.

<더 헌티드: 저주받은 집>은 최소한의 인물과 공간으로 최대한의 공포를 뽑아내려는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고립감과 긴장감은 관객들로 하여금 에밀리의 불안에 깊이 몰입하게 만듭니다. 특히 소피 스티븐즈의 흡입력 있는 연기는 얇은 대본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합니다. 또한, 문이 삐걱거리는 소리나 어둠 속 그림자를 활용하는 등 고전적인 방식으로도 효과적인 스릴을 선사하며, 사운드 디자인 역시 불편한 긴장감을 조성하는 데 탁월합니다. 물론, 일부 평론가들은 익숙한 공포 문법과 예측 가능한 전개, 그리고 다소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는 반전을 아쉬운 점으로 꼽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진득한 분위기와 심리적 압박감을 선호하는 호러 팬이라면 충분히 흥미를 느낄 만한 요소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스피디한 전개보다는 서서히 조여오는 불안감과 미스터리를 즐기는 관객에게 <더 헌티드: 저주받은 집>은 잊지 못할 공포 체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데이빗 홀로이드

장르 (Genre)

공포(호러)

개봉일 (Release)

2020-02-03

배우 (Cast)
소피 스티븐즈

소피 스티븐즈

닉 베일리

닉 베일리

레이 맥앨런

레이 맥앨런

매기 대니얼스

매기 대니얼스

버지니아 던햄

버지니아 던햄

러닝타임

75분

연령등급

15세관람가

제작국가

영국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Photos

Reviews & Comments

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