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음악, 광기, 그리고 피의 심포니: 내면의 짐승을 깨우다, 블러드써스티"

1. 어둡고 매혹적인 멜로디에 이끌려 심연으로 빠져드는 영화를 찾고 계신가요? 2020년 개봉작이자 2022년 국내에 상륙한 아멜리아 모지스 감독의 '블러드써스티'는 단순한 공포 스릴러를 넘어, 예술가의 광기와 내면의 짐승이 충돌하는 파격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블리드 위드 미' 등 인티메이트한 호러 장르와 여성의 경험에 집중하는 연출로 주목받아온 아멜리아 모지스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창작의 고통과 인간 본연의 폭력성을 섬뜩하게 그려내며 관객의 숨통을 조여옵니다.


2. 영화는 첫 앨범으로 성공을 거두었지만, 다음 앨범에 대한 부담감과 함께 자신이 늑대로 변하는 섬뜩한 환각에 시달리는 인디 가수 그레이(로렌 비티)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채식주의자임에도 불구하고 날고기를 탐하는 기괴한 꿈과 현실 사이에서 혼란을 겪던 그레이에게, 과거 한 뮤지션의 죽음과 연루되었다는 악명 높은 프로듀서 본 대니얼스(그렉 브릭)는 작업 제의를 건넵니다. 그의 제안에 이끌린 그레이는 여자친구 찰리(캐서린 킹 소)와 함께 인적 없는 숲속에 위치한 본의 고립된 스튜디오로 향합니다. 본은 그레이의 음악적 재능을 알아보는 동시에, 그녀의 내면에 잠재된 어둡고 원초적인 본능을 자극하며 위험한 영감을 불어넣기 시작합니다. 작업이 깊어질수록 그레이는 점점 더 강렬한 고기 갈망과 통제할 수 없는 야생적인 충동에 사로잡히고, 그녀의 몸과 마음은 서서히 섬뜩한 변화를 겪게 됩니다. 과연 그레이는 음악적 성공을 위해 본연의 자신을 내던질 것인가, 혹은 내면의 짐승에게 완전히 잠식될 것인가? 앨범의 곡들이 하나씩 완성되어 갈수록, 그레이의 사냥 본능 또한 더욱 강렬하게 그녀를 집어삼킵니다.


3. '블러드써스티'는 단순히 늑대인간이라는 크리처물의 틀에 갇히지 않고, 예술적 창조성과 광기의 상관관계, 그리고 인간 내면의 어두운 본질을 파고드는 심리 스릴러로서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몽환적이면서도 섬뜩한 꿈 시퀀스와 현실을 오가는 연출, 그리고 고립된 공간이 주는 압박감은 영화의 스산한 분위기를 극대화합니다. 특히 주연을 맡은 로렌 비티는 점진적으로 야수성을 드러내는 그레이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면서도 강렬하게 표현해냅니다. 그렉 브릭이 연기한 프로듀서 본 대니얼스 또한 예측 불가능한 카리스마로 영화의 긴장감을 더합니다. 창작의 고뇌가 끔찍한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묵직한 바디 호러와 함께 그려낸 이 작품은, 익숙한 소재를 신선하고 파격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하여 공포 영화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당신의 본능을 일깨울, 강렬하고도 매혹적인 이 피의 멜로디에 귀 기울여 보세요.

Details

감독 (Director)

아멜리아 모지스

장르 (Genre)

공포(호러),스릴러

개봉일 (Release)

2022-01-27

배우 (Cast)
로렌 비티

로렌 비티

캐서린 킹

캐서린 킹

쥬디스 버챈

쥬디스 버챈

러닝타임

84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캐나다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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