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 헬 2021
Storyline
"숨 막히는 고립, 광기 어린 숭배: <홀리데이 헬>이 선사할 섬뜩한 악몽"
깊어지는 밤의 적막 속, 평범한 일상이 순식간에 벗어날 수 없는 공포로 변하는 순간만큼 섬뜩한 것은 없습니다. 2019년 개봉작 <홀리데이 헬>(Hallowed Ground)은 바로 그 순간을 노리는 마일스 돌릭 감독의 공포 스릴러 수작입니다. 주연 쉐리 이킨이 선사하는 강렬한 연기와 함께, 이 영화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 인간의 가장 깊은 곳에 자리한 두려움을 건드리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집니다. 익숙했던 모든 것이 낯선 위협으로 돌변하는 외딴 오두막에서 펼쳐질 악몽 같은 이야기에 몰입할 준비가 되셨습니까?
영화는 관계 회복을 위해 도시를 벗어나 한적한 오두막으로 여행을 떠난 레즈비언 커플 앨리스와 베라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평온을 찾으려던 이들의 시도는 머지않아 끔찍한 악몽으로 변하고 맙니다. 평화로워 보이던 숲은 사실 수 세기 동안 자신들의 땅을 지켜온 이단적인 부족의 영역이었으며, 이들은 침입자에게 무자비한 방식으로 광기 어린 숭배 의식을 강요합니다. 문명과 단절된 공간에서 마주하게 된 미스터리한 부족의 위협 속에서, 커플은 생존을 위한 처절한 사투를 벌이게 됩니다. 과연 이들은 알 수 없는 공포로부터 벗어나 무사히 오두막을 떠날 수 있을까요? 혹은 그들 자신이 이 신성한 땅의 또 다른 희생양이 될까요?
<홀리데이 헬>은 단순히 피 튀기는 장면만을 내세우지 않습니다. 영화는 고립된 공간이 주는 심리적 압박감과 미지의 존재가 드리우는 원초적인 공포를 탁월하게 활용합니다. 관계의 균열 속에서 내면의 갈등을 겪던 인물들이 외부의 위협에 직면하며 드러내는 인간 본연의 나약함과 강인함은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특히 마일스 돌릭 감독은 흔치 않은 소재인 동성애 커플과 토착 문화의 충돌을 공포 장르에 녹여내며 흥미로운 시도를 보여줍니다.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 섬뜩하고 긴장감 넘치는 경험을 원한다면, <홀리데이 헬>은 당신의 다음 주말 밤을 완벽하게 장악할 것입니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서서히 조여오는 압박감 속에서 진정한 공포를 경험하고 싶은 관객이라면, 이 영화를 놓치지 마세요.
Details
배우 (Cast)
러닝타임
117분
연령등급
15세관람가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