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못 2022
Storyline
"고요한 저수지에 잠든 악몽, <귀못>"
2022년 가을, 한국 공포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던 작품, 탁세웅 감독의 '귀못 (Devil in the lake)'은 단순한 괴담을 넘어선 심연의 공포를 선사합니다. 박하나, 허진, 정영주, 오은서 등 실력파 배우들의 몰입감 넘치는 연기 앙상블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저택의 미스터리 속으로 관객을 깊숙이 끌어들입니다. 이 영화는 고요하지만 섬뜩한 저수지 '귀못'을 배경으로, 그 안에 잠들어 있던 수살귀의 저주가 깨어나며 벌어지는 극강의 서스펜스를 예고합니다.
이야기는 위험한 비밀을 품고 대부호 왕할머니의 거대한 저택에 간병인으로 들어서게 된 '보영'(박하나 분)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녀의 진짜 목적은 저택 어딘가에 숨겨진 보물을 손에 넣는 것이었죠. 보영을 고용한 왕할머니의 유일한 혈육 '김사모'(정영주 분)는 '아이를 포함해 아무도 데려오지 말 것' 그리고 '사람이 죽어나가는 저수지 근처에 가지 말 것'이라는 섬뜩한 경고를 던집니다. 하지만 절박한 보영은 김사모의 금기를 깨고 어린 딸 '다정'(오은서 분)을 몰래 저택으로 데려오고, 그 순간부터 왕할머니의 저택과 '귀못'이라 불리는 저수지 주변에서는 불길하고 기이한 징조들이 걷잡을 수 없이 터져 나오기 시작합니다. 심지어 이곳을 찾았던 외지인들이 의문의 변사를 당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면서, 보영은 자신의 목적을 넘어선 거대한 공포와 직면하게 됩니다. 대저택은 삐걱거리는 바닥과 깜빡이는 불빛, 수많은 문들로 이루어져 그 자체로 공포의 중심이 됩니다.
'귀못'은 단순히 시각적 충격에만 의존하는 공포를 넘어, 인물의 심리를 파고드는 서스펜스와 모성애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엮어냅니다. 비밀을 감춘 채 저택에 발을 들인 보영이 딸의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은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할 것입니다. 특히 한국적인 정서가 담긴 수살귀와 저택이라는 공간이 주는 압도적인 분위기는 스산한 가을밤, 오직 공포 영화만이 줄 수 있는 짜릿한 경험을 선사하기에 충분합니다. 예측할 수 없는 반전과 섬뜩한 미스터리가 가득한 '귀못'을 통해 잊을 수 없는 공포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러닝타임
111분
연령등급
15세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K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