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서멀, 같은 하늘을 보고 싶어 2023
Storyline
"푸른 하늘에 새겨진 청춘의 비상(飛上), <블루 서멀, 같은 하늘을 보고 싶어>"
일본 애니메이션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가슴 설레는 이야기를 사랑하는 관객이라면, 2022년 개봉작 <블루 서멀, 같은 하늘을 보고 싶어>는 놓쳐서는 안 될 작품입니다. 오자와 카나 작가의 동명 만화 '블루 서멀: 아오나기 대학 체육회 항공부'를 원작으로 한 이 극장판 애니메이션은, 찬란한 청춘의 한 페이지를 드넓은 하늘 위에서 펼쳐 보이며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합니다. <도쿄 매그니튜드 8.0>, <바라카몬> 등 드라마 장르 애니메이션에서 뛰어난 연출력을 선보인 타치바나 마사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특유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영상미로 글라이더 비행의 매력을 스크린 가득 담아냈습니다. 여기에 반짝이는 목소리로 주인공 '츠루 타마키'를 연기한 홋타 마유와, 글라이더 조종 천재 '쿠라모치 준' 역의 시마자키 노부나가 등 실력파 성우진이 합세해 몰입도를 더합니다.
이야기는 '반짝반짝한 사랑'을 꿈꾸며 대학 생활을 시작한 신입생 '타마키'에게서 시작됩니다. 평범하고 로맨틱한 캠퍼스 라이프를 상상했던 그녀는, 첫날부터 뜻밖의 사고를 저지르고 맙니다. 그리고 그 변상금을 글라이더 대회 상금으로 갚으라는 황당한 제안과 함께 항공부에 강제로(?) 입부하게 됩니다. 육상 스포츠와는 거리가 멀었던 타마키에게 하늘을 나는 '글라이더'는 전혀 다른 세상이었지만, 주장 '쿠라모치 준'이 조종하는 글라이더에 처음 몸을 싣고 하늘로 날아오른 순간, 그녀의 세상은 완전히 뒤바뀝니다.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과 오직 바람의 힘으로 활강하는 글라이더의 매력에 푹 빠져든 타마키는 점차 '하늘'을 향한 열정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과연 그녀는 '행복해지는 바람'이라 불리는 '블루 서멀'을 잡고, 상상했던 사랑과 새로운 꿈을 모두 이룰 수 있을까요?
<블루 서멀, 같은 하늘을 보고 싶어>는 단순히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나 스포츠 애니메이션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비동력 비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서멀'(상승 기류)처럼, 주인공 타마키가 예측 불가능한 인생의 기류 속에서 자신만의 '블루 서멀' 즉 '행복해지는 바람'을 찾아 나서는 성장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대학이라는 새로운 환경 속에서 우연히 마주친 글라이더를 통해 진정한 열정을 발견하고, 그 과정에서 소중한 인연과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화려한 비행 액션보다는 바람과 하나 되어 하늘을 유영하는 글라이더의 아름다움,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인물들의 감정선에 집중하며 깊은 여운을 선사합니다. 잔잔한 감동과 설렘, 그리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싶은 관객이라면, 이 영화가 선사하는 푸른 하늘 위 감성적인 여정에 기꺼이 동참하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