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명 붙은 사나이 1981
Storyline
이름 없는 영웅들의 뜨거운 외침: 1980년의 잊혀진 걸작을 다시 만나다
1980년대 한국 영화의 역동적인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이혁수 감독의 드라마 액션 영화 '별명 붙은 사나이'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 당시 시대상이 투영된 깊이 있는 서사를 품고 있습니다. 코미디의 황제 이주일 배우를 필두로 김보미, 박원숙, 배수천 등 당대 최고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 앙상블은 이 영화를 기억해야 할 또 하나의 이유입니다. '별명 붙은 사나이'는 촌스러운 듯 투박하지만, 그 안에 담긴 우정과 복수, 그리고 정의에 대한 갈망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의 심장을 울리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영화는 고향에서 학자금으로 진돗개 두 마리를 데리고 상경한 '이진도'와 어머니의 비극적인 교통사고 후 교통순경의 꿈을 안고 서울로 향하는 '김살쾌'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시작됩니다. 기차 안에서 우연히 조우한 두 남자는 각자의 아픔과 꿈을 공유하며 뜻밖의 인연을 맺게 되죠. 하지만 순수했던 이들의 상경은 서울의 냉혹한 현실 앞에서 곧 시련을 맞이합니다. 진돗개와 완도김을 사기당하며 절망에 빠진 이들은, 단순한 사기를 넘어 각자의 과거와 얽힌 거대한 악의 그림자를 마주하게 됩니다. 진도는 가족을 해친 원수들이 서울에 있다는 친구의 편지를 받고 경찰이 될 것을 결심하며, 살쾌 또한 어머니의 죽음과 얽힌 진실을 파헤치고자 합니다. 그렇게 두 남자는 각자의 복수와 정의를 향한 길 위에서 서로에게 의지하며 끈끈한 우정을 쌓아갑니다. 과연 이들은 지혜와 용기로 거대한 악당들에게 복수하고 정의를 실현할 수 있을까요?
'별명 붙은 사나이'는 1980년대 한국 영화 특유의 거친 액션과 예측 불가능한 드라마가 조화를 이루는 작품입니다. 이주일 배우의 진지하면서도 능청스러운 연기는 영화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복수와 우정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시대를 뛰어넘는 신선한 방식으로 그려낸 이 영화는, 겉모습은 투박할지라도 그 내면에는 뜨거운 인간애와 정의를 향한 불굴의 의지가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고전 한국 영화의 매력을 느끼고 싶거나, 끈끈한 사나이들의 우정과 통쾌한 복수극에 갈증을 느끼는 관객이라면, '별명 붙은 사나이'는 분명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1980년대의 열정과 재기가 가득 담긴 이 작품을 통해, 과거의 영화가 전하는 현재적 의미를 발견하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드라마,액션
개봉일 (Release)
1981-02-28
배우 (Cast)
러닝타임
85분
연령등급
연소자불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주)동협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