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지 꼭지 1981
Storyline
그 시절,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인 소녀의 이야기: 영화 '꼭지 꼭지'
1980년대 초, 스크린을 통해 가족애와 청춘의 성장을 따뜻하게 그려낸 영화 한 편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1981년 2월 19일 개봉한 이성민 감독의 '꼭지 꼭지'는 순수하고 강인한 소녀 '꼭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감동적인 드라마입니다. 당대 최고의 아역 스타였던 최유리가 18살 여고생 '꼭지' 역을 맡아 싱그러운 매력을 발산했으며, 전영록, 박근형, 태현실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합세하여 깊이 있는 이야기를 완성했습니다. 이 영화는 이금림 작가의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으며, 70년대 하이틴 영화의 정서를 잇는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영화는 만년 계장이신 아버지와 자상한 어머니, 그리고 오빠와 동생과 함께 단란하게 살아가는 명랑 소녀 꼭지의 일상으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활기찬 꼭지의 친구로는 여고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야구 스타 양종하가 등장합니다. 종하는 부유한 환경 속에서도 아버지와의 갈등, 계모, 그리고 집을 나간 형으로 인해 외로움을 느끼며 꼭지와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됩니다. 하지만 꼭지는 종하에게 이미 여자친구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설렘과 함께 아픈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사랑의 아픔을 잊기 위해 꼭지는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 일에 전심을 다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칩니다.
설상가상으로, 가족 중 유일하게 아버지의 실직 사실을 알게 된 꼭지는 아버지의 편에 서서 가족들에게 진심을 담은 열변을 토합니다. 이로 인해 가족들은 꼭지의 깊은 마음에 감탄하고, 집안에는 다시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한편, 꼭지의 잠시 무관심했던 마음에 상처받은 종하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오해를 풀고 병원으로 달려간 꼭지는 지극정성으로 종하를 간호하고, 그 따뜻한 보살핌 덕분에 종하는 완쾌합니다. 꼭지의 존재는 용기를 잃었던 종하에게 다시금 꿈을 심어주고, 종하는 그런 꼭지에게 깊은 고마움을 느끼게 됩니다.
'꼭지 꼭지'는 단순히 한 소녀의 성장담을 넘어, 가족의 소중함과 따뜻한 마음이 가진 치유의 힘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1980년대라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풋풋한 첫사랑의 설렘과 아픔, 그리고 어려움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가족을 지키려는 소녀 가장의 모습은 오늘날의 관객들에게도 깊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특히 최유리 배우가 연기한 '꼭지'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이고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영화의 큰 축을 담당합니다. 잊혀진 고전의 향수를 느끼고 싶거나, 진정한 가족애와 헌신적인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지 꼭지'가 선사하는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꼭 경험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 영화는 힘들었던 시절에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우리네 평범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통해 잔잔한 여운과 함께 따뜻한 울림을 전해줄 것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가족,드라마
개봉일 (Release)
1981-02-19
배우 (Cast)
러닝타임
95분
연령등급
중학생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주)삼영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