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사라진 유산, 엇갈린 운명! '돌아온 용팔이'가 선사할 박진감 넘치는 액션 드라마!

1980년대 한국 액션 영화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용팔이' 시리즈의 팬이라면, 1983년 개봉작 <돌아온 용팔이>를 기억하실 겁니다. 감독 박노식이 직접 메가폰을 잡고 주연까지 소화하며 특유의 거친 액션과 드라마를 선보였던 작품으로, 당대 최고의 액션 스타 김희라, 이대근 배우와 진수경, 최재호 배우가 함께 출연하여 극의 무게감을 더했습니다. 이 작품은 단순한 액션을 넘어 가족의 유산과 국가의 보물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다루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야기는 미국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귀국하는 박용팔(김희라 분)의 여정에서 시작됩니다. 그의 의동생 용칠(이대근 분)의 마중을 받으며 돌아온 용팔은 할머니의 유언이 담긴 테이프와 땅문서, 그리고 가보인 '이조연화자기'를 소중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호텔에 도착해 가방을 열어본 순간, 이들은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누군가 귀중품을 바꿔치기한 것을 알게 된 용팔과 용칠은 아연실색하고, 용팔은 달라스에서부터 자신을 추적하던 헨리 장의 모습을 떠올립니다. 헨리 장은 국보급 보물 밀반출 조직인 천상두 일당과 결탁하여 연화자기를 거액에 일본인에게 넘기려던 참이었죠. 결정적인 순간, 용팔과 용칠의 기습으로 밀거래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고, 이들은 기지를 발휘하여 유언 테이프와 연화자기를 되찾는 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유언의 내용은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유산을 성애원이라는 고아원에 기부하고, 보물은 국가에 헌납하라는 것이었죠. 이 뜻밖의 유언은 용팔 형제의 운명을 또 다른 방향으로 이끌게 됩니다.


1980년대의 투박하지만 뜨거운 액션이 살아 숨 쉬는 <돌아온 용팔이>는 재산을 둘러싼 암투와 이를 지키려는 주인공들의 사투가 어우러진 수작입니다. 당시 영화들이 지녔던 권선징악의 메시지와 더불어, 국보급 문화재를 국가에 환원하려는 숭고한 정신까지 담아내고 있어 단순한 오락 영화를 넘어선 의미를 지닙니다. 박노식 감독 특유의 연출과 김희라, 이대근 등 베테랑 배우들의 에너지 넘치는 연기는 시대를 초월하는 몰입감을 선사할 것입니다. 비록 개봉 당시 '미성년자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지만, 이는 당시의 심의 기준을 반영한 것으로, 화끈한 액션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선호하는 성인 관객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추억과 함께 통쾌함을 선사할 것입니다. 향수를 자극하는 옛 영화의 매력과 액션 드라마의 정수를 경험하고 싶다면 <돌아온 용팔이>를 선택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 영화는 단순한 과거의 유산이 아닌,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박노식

장르 (Genre)

드라마,액션

개봉일 (Release)

1983-03-01

러닝타임

87분

연령등급

미성년자관람불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신한영화(주)

주요 스탭 (Staff)

윤석춘 (원작) 윤석훈 (각본) 정도환 (제작자) 김정조 (기획) 구중모 (촬영) 서병수 (조명) 현동춘 (편집) 이철혁 (음악) 신풍균 (소품) 이재웅 (사운드(음향)) 김경일 (사운드(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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