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이 2 1986
Storyline
"80년대 한국 액션의 심장, 불의에 맞서는 '돌아이'의 전설이 다시 깨어나다!"
1986년, 한국 액션 영화사에 굵직한 한 획을 그으며 관객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던 이두용 감독의 역작, <돌아이 2>가 시대를 초월한 메시지와 강렬한 액션으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단순히 오락성을 넘어, 당시 사회의 어두운 단면과 그에 맞서 싸우는 청춘의 뜨거운 정의감을 담아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또라이'라는 독특한 캐릭터와 그를 둘러싼 '또라이 걸즈'의 활약은 80년대 한국 대중문화의 아이콘이자, 불의를 참지 못하는 이 시대 모든 '돌아이'들에게 바치는 헌사와도 같습니다.
이야기는 연예계의 그림자 속에서 독버섯처럼 번져가는 사채업자들과 폭력조직의 만행을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이들은 단순한 고리대금업을 넘어, 연예인들을 착취하고 업소들을 위협하며 점차 거대한 범죄 카르텔을 형성합니다. 급기야 일본의 범죄조직과도 손잡고 탈세, 인신매매 등 상상조차 하기 힘든 온갖 악행을 일삼으며 연예계 전체를 공포에 떨게 합니다. 이 잔혹한 현실 앞에 많은 이들이 침묵할 수밖에 없을 때, '또라이' 그룹을 묵묵히 지켜주던 한 업소마저 악의 손아귀에 넘어가고 맙니다.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상황에서, 타고난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주인공 '또라이'는 분연히 일어섭니다. 그와 함께하는 '또라이 걸즈'는 단순한 조력자가 아닌, 각자의 방식으로 악의 무리에 맞서는 뜨거운 용기를 보여줍니다. 이들은 연예계를 좀먹는 부패한 세력과 일본 조직까지 척결하기 위한 거침없는 활약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시원한 한 방을 선사할 것입니다.
<돌아이 2>는 1980년대 한국 영화 특유의 거칠지만 솔직한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이두용 감독은 한국 최초의 카 체이싱과 오토바이 액션 장면을 시도하며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연출을 선보였고, 이는 홍콩 액션 영화에 비견될 만한 수준으로 평가받기도 했습니다. 주연 전영록은 가수이자 배우로서의 폭발적인 인기를 등에 업고 모든 액션 장면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합니다. 특히 10층 높이 아파트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은 전영록의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이 돋보이는 백미입니다. 그의 강렬한 눈빛과 절도 있는 무술 연기는 스크린을 가득 채우며 관객들을 액션의 한복판으로 끌어당길 것입니다. 또한, 매력적인 '또라이 걸즈'의 등장은 영화에 또 다른 활력을 불어넣으며 80년대 영화의 향수를 자극합니다. 답답한 현실 속에서 잊고 지냈던 정의감과 짜릿한 쾌감을 느끼고 싶다면, 그리고 80년대 한국 액션 영화의 진수를 경험하고 싶다면 <돌아이 2>는 결코 놓쳐서는 안 될 필람 영화입니다. 시대를 관통하는 '또라이'의 용감한 외침에 귀 기울여 보세요.
Details
러닝타임
105분
연령등급
고등학생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