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무자비한 정의의 그림자, 끝나지 않는 사냥: <카운터포스>"

1998년 스크린을 강타한 액션 드라마 <카운터포스>는 거친 숨결의 90년대 액션 스릴러를 대표하는 작품입니다.
마틴 쿠너트 감독의 지휘 아래, 스크린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해 온 마이클 루커와 로버트 패트릭이라는 두 배우의 강렬한 만남은 개봉 당시부터 평단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특히 로버트 패트릭은 <터미네이터 2>에서 보여준 냉혹한 사이보그 연기로, 마이클 루커는 <클리프행어> 등에서 인상 깊은 캐릭터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습니다. 이들의 시너지는 <카운터포스>가 단순한 액션 영화를 넘어선, 서늘한 범죄 드라마로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영화는 FBI 인질 구조팀 출신의 베테랑 요원 매트 쿠퍼(마이클 루커 분)가 주경찰의 과잉 대처 사건을 내사하면서 시작됩니다. 동시에 강력계의 심스 형사는 소음기 달린 기관총으로 무장한 괴한들에게 포르노 제작진과 배우들이 전원 살해당한 충격적인 사건을 맡게 됩니다. 이 두 사건은 겉보기엔 아무런 연관이 없어 보이지만, 범죄자들만을 노린 의문의 연쇄 저격 사건들이 꼬리를 물면서 쿠퍼와 심스 형사는 묘한 공조를 시작합니다. 수사망이 좁혀질수록, 이들은 이 모든 사건이 포르노 제작진 살해 사건과 깊이 연루되어 있으며, 범인들이 단순한 범죄자가 아닌 고도로 훈련된 전문 집단임을 직감하게 됩니다.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비디오테이프를 분석하던 두 사람은 범인들이 경찰 기동대와 유사한 무기와 복장을 사용했다는 엄청난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는 정의를 수호해야 할 자들이 오히려 스스로의 손으로 어둠을 처단하려는 '카운터포스'의 존재를 암시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미스터리를 던집니다.

<카운터포스>는 90년대 특유의 거칠고 사실적인 액션 연출과 함께, 법의 경계를 넘나드는 정의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는 영화입니다. 마이클 루커와 로버트 패트릭이 보여주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대결은 물론, 선과 악의 모호한 경계 속에서 펼쳐지는 숨 막히는 서스펜스는 관객들을 시종일관 스크린에 몰입하게 만듭니다. 특히 "경찰 대 경찰의 대결"이라는 흥미로운 구도는 영화에 예측 불가능한 긴장감을 불어넣습니다. 묵직한 드라마와 폭발적인 액션이 조화를 이루는 이 작품은 단순한 킬링타임을 넘어,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할 것입니다. 90년대 스타일의 진한 액션 스릴러, 그리고 두 명배우의 격렬한 연기 앙상블을 기대하는 관객이라면 <카운터포스>를 놓치지 마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제리 P.제이콥스

장르 (Genre)

드라마,액션

개봉일 (Release)

1989-06-24

배우 (Cast)
제프 스피크먼

제프 스피크먼

앤지 에버하트

앤지 에버하트

엘리아 바스킨

엘리아 바스킨

러닝타임

92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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