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할까요 1998
Storyline
풋풋한 설렘,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첫 키스 이야기: '키스할까요'
1998년, 아련한 아날로그 감성 가득했던 시절의 한국 로맨틱 코미디 한 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배우 안재욱과 최지우가 주연을 맡아 풋풋하면서도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던 영화 '키스할까요?'(Shall We Kiss?)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김태균 감독의 연출작으로, 당시 20여 명이 넘는 톱스타 카메오 군단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멜로,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 작품은, 개봉 후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첫사랑의 설렘과 용기 있는 사랑의 시작을 이야기하며 많은 이들의 추억을 소환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연애 주간지 기자 송연화(최지우 분)의 어딘가 꼬여버린 사랑 이야기로 문을 엽니다. 스물일곱이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애인의 키스를 번번이 거부하다 결국 이별을 맞게 된 그녀는 실연의 후유증으로 일상의 리듬마저 잃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능글맞은 바람둥이 기질이 다분해 보이는 신입 사진기자 한경현(안재욱 분)이 나타나 사사건건 연화의 심기를 건드립니다. 끊임없이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엉뚱한 생일 파티 소동과 직장 동료 경희(유혜정 분)의 적극적인 대시 속에서도 미묘한 감정을 키워나갑니다. 겉으로는 투덜대면서도 서로에게 조금씩 스며드는 연화와 경현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풋풋한 설렘과 웃음을 안기며, 과연 이들의 아슬아슬한 관계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키스할까요?'는 90년대 특유의 경쾌하고 발랄한 분위기 속에서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청춘들의 모습을 따뜻하게 그려냅니다. 최지우와 안재욱 배우의 풋풋했던 시절을 엿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이경영, 유혜정 배우의 개성 넘치는 연기 또한 극의 재미를 더합니다. 특히, 영화 중간중간 등장하는 카메오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여,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됩니다. 김태균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캐릭터에 집중한 코미디와 동화적인 영상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복잡하고 빠르게 변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잠시 잊고 지냈던 사랑의 순수함과 첫 키스의 떨림을 다시 느끼고 싶다면, 오늘 밤 '키스할까요?'와 함께 잠시 추억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현재 웨이브, 티빙, U+모바일tv,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스트리밍이 가능해 더욱 쉽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드라마,멜로/로맨스,코미디
개봉일 (Release)
1998-10-03
배우 (Cast)
러닝타임
104분
연령등급
15세미만불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주)태원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