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앤드 위키드 2021
Storyline
영혼을 잠식하는 어둠, 지옥이 열리는 그 집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브라이언 버티노 감독의 2020년 작, 공포 영화 <다크 앤드 위키드>는 단순한 점프 스케어 이상의 심연으로 관객을 끌어들이는 작품입니다. <더 스트레인저스>로 이미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버티노 감독은 이 영화에서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인 '느리고 집요한 공포'를 극대화합니다. 마린 아일랜드와 마이클 애봇 주니어의 열연이 돋보이는 이 영화는 고립된 시골 농가를 배경으로, 서서히 가족을 옥죄어오는 사악하고 암울한 기운을 그려내며 관객의 마음을 끊임없이 불편하게 만듭니다.
오랫동안 왕래가 없던 남매 루이스와 마이클은 임종을 앞둔 아버지를 돌보기 위해 일주일간 시골 농장으로 돌아옵니다. 그러나 그들을 맞이하는 것은 병든 아버지뿐만이 아닙니다. 오랜 간병으로 지칠 대로 지친 듯 보이는 어머니는 알 수 없는 불안감에 사로잡혀 있으며, 낯익었던 집은 음산하고 낯선 기운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집 안 가득 도사린 어둡고 사악한 존재는 점차 가족 구성원들을 홀리고 현실 감각을 왜곡시키기 시작합니다. 이는 단순한 죽음의 그림자가 아닌, 그들을 집어삼키려는 불길한 존재의 서곡일 뿐입니다. 루이스와 마이클은 이곳에서 마주하게 될 악몽 같은 진실과 싸워야 하며, 그 과정에서 그들의 영혼은 예측할 수 없는 어둠 속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다크 앤드 위키드>는 상실과 비탄이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초자연적인 공포와 섬세하게 엮어냅니다. 영화는 슬픔이 제대로 다뤄지지 않을 때 얼마나 파괴적일 수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현실을 어떻게 왜곡시킬 수 있는지를 소름 끼치게 묘사합니다. 광활하고 고립된 농가의 풍경은 영화의 음울한 분위기를 더욱 심화시키며,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는 관객들에게 끊임없는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마치 <유전>과 비견될 정도로 정서적인 소모가 크고 암울하다는 평을 받는 이 영화는, 강렬한 분위기와 심리적 압박감을 통해 진정한 공포를 경험하고 싶은 호러 팬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영화가 주는 깊은 여운과 불안감은 러닝타임 내내 당신을 사로잡을 것이며, 아마도 한동안 잠 못 이루게 할 것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공포(호러)
개봉일 (Release)
2021-06-30
배우 (Cast)
러닝타임
94분
연령등급
15세관람가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