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시간의 모래 위에 새겨진 잔혹한 서사시: '올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이름만으로도 관객들에게 늘 신비로운 기대감을 선사하는 그의 신작, 영화 '올드'는 2021년 개봉 당시부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작품입니다. '식스 센스'로 반전 스릴러의 거장 반열에 오른 그가 선보이는 이번 이야기는, 피에르 오스카 레비와 프레데리크 페테르스의 그래픽 노블 '샌드캐슬'을 원작으로 하여 더욱 깊이 있는 서사를 예고합니다.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비키 크립스, 토마신 맥켄지, 알렉스 울프 등 뛰어난 배우들이 앙상블을 이루어, 시간이 빚어내는 가장 원초적인 공포 속으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떠난 꿈같은 휴가. 완벽해 보이는 열대의 리조트에서 특별한 해변으로 초대받은 가이(가엘 가르시아 베르날)와 프리스카(비키 크립스) 부부, 그리고 어린 두 자녀 매덕스와 트렌트를 비롯한 몇몇 방문객들은 고립된 자신들만의 낙원에 도착합니다. 그러나 평화롭던 해변은 이내 섬뜩한 생존의 현장으로 변모합니다. 아이들은 눈 깜짝할 사이에 청소년으로, 성인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미세한 상처는 순식간에 아물거나 끔찍하게 덧나며 몸은 노화의 과정을 걷잡을 수 없이 빠르게 겪기 시작합니다. 이곳에서의 30분이 바깥세상의 1년과 같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깨달았을 때, 이들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일까요? 탈출하려 할수록 알 수 없는 힘에 가로막히는 이 기이한 해변에서, 방문객들은 하루아침에 한 생애를 살아내는 잔혹한 운명에 직면합니다.


'올드'는 단순한 호러나 스릴러를 넘어, 인간의 유한한 삶과 시간에 대한 심오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입니다.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특유의 탁월한 연출력으로 '트와일라잇 존' 에피소드를 연상시키는 기이한 분위기 속에서, 관객들에게 시간의 불가역성과 생명의 소중함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일부 비평가들은 대사와 각본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지만, 영화의 독창적인 개념과 감독이 만들어내는 몰입감 있는 분위기는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감독의 작품 세계 속에서도, '올드'는 분명 당신에게 잊을 수 없는 충격과 깊은 여운을 선사할 것입니다. 빠르게 흐르는 시간 앞에서 나약해지는 인간의 본질을 마주하고 싶은 관객이라면, 이 영화가 선사하는 기묘하고도 매혹적인 경험에 기꺼이 몸을 맡겨보시길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피터 잭슨

장르 (Genre)

공포(호러),스릴러

개봉일 (Release)

2021-08-18

배우 (Cast)
토마스 아담

토마스 아담

윌리엄 알젠트

윌리엄 알젠트

존 애쉬비

존 애쉬비

러닝타임

99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피터 잭슨 (제작자)

Photos

Reviews & Comments

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