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자식들아 1984
Storyline
그리운 시절, 가슴 저미는 가족애로 피어난 감동 서사: '사랑하는 자식들아'
1984년 가을 극장가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박호태 감독의 영화 '사랑하는 자식들아'는 격동의 시대를 살아가던 평범한 한 가족의 숭고한 사랑과 희생을 담아내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던 작품입니다. 전무송, 김영애, 김수양, 김수용 등 당대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하여, 가족 드라마 장르의 정수를 보여주었던 이 영화는 개봉 당시 3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많은 이들의 가슴에 따뜻한 감동을 심어주었습니다. 멜로/로맨스와 드라마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 이야기는 팍팍한 삶 속에서도 결코 희망을 놓지 않았던 한 가족의 눈물겨운 여정을 따라가며 오늘날 우리에게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묻습니다.
잘나가던 잡지사 사진기자였던 아빠 학수(전무송 분)는 제주도 행글라이더 경기 취재 중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가 되고, 단란했던 수용과 수양 남매의 가족은 하루아침에 달동네로 이사를 가야 하는 처지에 놓입니다. 하지만 엄마 유경(김영애 분)은 굴하지 않고 굳건한 사랑으로 남매를 키워냅니다. 그러나 운명의 장난처럼 건강하던 아들 수용(김수용 분)이 심장병으로 쓰러지고,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엄마는 끝내 과로로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사랑하는 아들의 수술비를 위해 휠체어를 타고 새벽부터 몸부림치던 아빠마저 병상에 눕자, 어린 누나 수양(김수양 분)은 동생의 약값과 가족의 생계를 위해 어린 나이에 학교를 포기하고 남의 집살이를 자처합니다. 가족을 향한 헌신으로 빛나는 수양이의 사연은 '동생의 얼굴'이라는 글짓기 작품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되고, 이는 절망 속에 빠진 가족에게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됩니다.
'사랑하는 자식들아'는 1980년대 한국 사회의 현실 속에서 가족이 겪어야 했던 아픔과 이를 이겨내려는 인간의 숭고한 의지를 심도 있게 그려냅니다. 배우 전무송과 고(故) 김영애의 가슴을 저미는 열연은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보는 이로 하여금 깊은 공감과 눈물을 자아내게 합니다. 특히 어린 수양의 희생과 가족을 지키려는 눈물겨운 노력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의 위대함을 다시금 일깨워줄 것입니다. 개봉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이 영화가 전하는 가족애와 희망의 메시지는 여전히 우리 마음속에 큰 울림으로 남아있습니다. 진한 감동과 깊은 여운을 선사하는 가족 드라마를 찾는 관객이라면, '사랑하는 자식들아'를 통해 잊지 못할 감동을 경험하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가족,드라마,멜로/로맨스
개봉일 (Release)
1984-09-08
배우 (Cast)
러닝타임
100분
연령등급
연소자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