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의 휴가 2023
Storyline
세상 모든 딸과 엄마에게 바치는 따뜻한 위로, <3일의 휴가>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은 언제나 깊은 상처를 남기지만, 그 이별의 아픔 속에서도 다시금 따뜻한 온기를 찾아주는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2023년 12월 6일 개봉한 육상효 감독의 판타지 드라마 <3일의 휴가>입니다. 김해숙, 신민아, 강기영, 황보라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한데 모여 가슴 시린 모녀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개봉과 동시에 뜨거운 호평을 받았습니다. 단순한 신파를 넘어선 깊이 있는 감동과 따스한 힐링 메시지로, 극장가를 찾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정의 여운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하는 이 영화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잊고 지냈던 '엄마'라는 존재와 '딸'이라는 이름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게 할 것입니다.
영화 <3일의 휴가>는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된 엄마 '복자'(김해숙 분)에게 하늘에서 단 3일간의 특별한 휴가가 주어지면서 시작됩니다. 규칙 안내를 맡은 풋풋한 신입 '가이드'(강기영 분)와 함께 지상에 내려온 복자의 마음은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그녀가 기대한 딸 '진주'(신민아 분)는 미국 명문대 교수로 성공한 자랑스러운 모습이었죠. 그러나 현실은 복자의 예상과는 달랐습니다. 진주는 잘나가던 교수의 삶을 뒤로하고 돌연 자신이 살던 시골집으로 돌아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 장사를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복자는 딸을 부르려 애쓰지만, 죽은 자는 산 자를 보거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는 저승의 규칙 때문에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습니다. 딸의 속 타는 마음을 알 리 없는 진주는 단짝 '미진'(황보라 분)과 함께 엄마의 손때 묻은 레시피를 찾아 헤매고, 낯익은 음식들을 마주하며 엄마와의 추억을 하나둘 되살립니다. 복자는 말없이 진주의 곁을 맴돌며, 미처 몰랐던 딸의 아픔과 진심을 조금씩 깨닫게 됩니다. 과연 이들에게 주어진 짧은 3일의 시간은 어떤 의미로 기억될까요?
이 영화는 비록 죽음으로 갈라진 공간을 다루지만, 결코 어둡거나 절망적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엄마의 눈을 통해 딸의 삶을 바라보며 깊은 이해와 공감을 자아내죠. 유영아 작가가 각본을 맡아 전 국민을 울렸던 <7번방의 선물> 과 육상효 감독의 전작 <나의 특별한 형제> 에서 보여준 따뜻한 시선이 이번 영화에서도 고스란히 묻어납니다. 김해숙 배우는 딸을 향한 절절한 모성애와 함께 능청스러운 유머를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신민아 배우는 엄마를 잃은 슬픔과 그럼에도 묵묵히 삶을 이어가는 딸의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냅니다. 특히 관객들은 "펑펑 울어서 호흡곤란 올 뻔했다", "배우들 연기 좋았고 공감도 많이 됐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으며, "소중한 사람을 떠올릴 수 있는 이야기의 애틋함이 올겨울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선사한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3일의 휴가>는 단순히 엄마와 딸의 관계를 넘어, 우리 모두가 살아가며 겪는 이별과 상실,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치유의 과정을 이야기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추억, 그리고 그 추억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싶은 관객이라면, 이 영화가 선사하는 따뜻한 위로에 기꺼이 몸을 맡겨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손수 만든 음식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녀의 이야기는 차가운 겨울, 당신의 마음을 가장 따뜻하게 감싸줄 선물 같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Details
러닝타임
105분
연령등급
12세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글뫼 주식회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