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라짜로 2019
Storyline
"시간을 넘어선 순수, 잊힌 낙원에서 온 가장 행복한 존재: 행복한 라짜로"
이탈리아 영화계가 낳은 독보적인 재능, 알리체 로르와커 감독의 마스터피스 <행복한 라짜로>는 단순한 영화를 넘어선 시대를 초월한 우화이자 가슴 시린 판타지 드라마입니다. 2018년 개봉 당시 제71회 칸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평단의 극찬을 받았고, <뉴욕타임스>,
영화는 시간이 멈춘 듯한 아름다운 시골 마을 인비올라타에서 시작됩니다. 이곳은 후작 부인의 담배농장에서 일하는 마을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으로, 그들 중에서도 가장 순수하고 성실한 청년 라짜로(아드리아노 타디올로 분)가 있습니다. 그는 사람들의 온갖 부탁을 거절하는 법 없이 묵묵히 받아들이며, 마치 세상의 모든 선의를 응축한 듯한 인물입니다. 어느 날, 요양을 위해 마을에 찾아온 후작 부인의 아들 탄크레디(루카 치코바니 분)와 라짜로는 기묘한 우정을 쌓게 됩니다. 자유를 갈망하는 도련님 탄크레디는 자신의 유괴극을 꾸며 마을을 벗어나려 하고, 라짜로는 그런 그를 아무 의심 없이 돕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소박한 계획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고, 납치 신고를 받은 경찰이 마을을 덮치면서 인비올라타는 거대한 혼돈에 휩싸입니다. 이후 라짜로는 홀로 남겨지고, 긴 시간이 흐른 뒤 공장이 즐비한 도시의 한복판에서 그는 옛 이웃들과 극적인 재회를 하게 됩니다. 과거와 현재, 순수와 냉혹한 현실이 교차하는 이 서사는 관객들에게 깊은 질문을 던집니다.
<행복한 라짜로>는 단순히 한 인물의 일대기를 따라가는 것을 넘어, 인간의 순수함이 현대 사회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그리고 시간에 갇히거나 시간을 뛰어넘는 존재가 마주하는 세상은 어떤 모습인지를 탐구합니다. 알리체 로르와커 감독은 슈퍼 16mm 카메라로 포착한 신비로운 이미지들을 통해 이 독특한 우화를 더욱 특별하게 만듭니다. 영화는 성서적 비유와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 그리고 마술적 리얼리즘의 영향을 동시에 받으며, 착취와 계급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순수한 영혼 라짜로의 시선을 통해 부드럽지만 강렬하게 제시합니다. '성스러운 바보' 또는 '현대의 성자'로 비유되는 라짜로의 존재는 우리가 잃어버린 가치와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시적인 영상미와 깊이 있는 메시지로 관객의 마음을 울리는 이 작품은 2025년 11월 재개봉까지 확정되며, 시대를 초월한 걸작으로서 그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시간이 선사하는 변화 속에서도 변치 않는 순수의 가치를 믿는 이들에게, <행복한 라짜로>는 잊을 수 없는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Details
배우 (Cast)
아드리아노 타디올로
루카 치코바니
알바 로르와처
니콜레타 브라스키
토마소 라그노
세르지 로페즈
아그네즈 그라지아니
러닝타임
127분
연령등급
12세관람가
제작국가
이탈리아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알리체 로바허 (각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