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터닝 2020
Storyline
어둠이 드리운 대저택, 아이들의 미소 뒤에 숨겨진 악몽의 진실을 마주하다: 더 터닝
2020년 개봉작 <더 터닝>은 고전 미스터리 공포의 정수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플로리아 시지스몬디 감독의 신작입니다. 음산하고 아름다운 영상미와 서서히 조여오는 듯한 심리적 압박으로 관객들을 숨 막히는 공포의 세계로 초대하는 이 영화는, 평범한 일상이 순식간에 악몽으로 변하는 순간을 스크린 가득 펼쳐냅니다.
특히, <퀸스 갬빗>의 안야 테일러 조이와 <기묘한 이야기>의 핀 울프하드 등 젊고 감각적인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며, 스산한 대저택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는 관객들의 심장을 조여오는 듯한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새로운 삶을 꿈꾸며 외딴 대저택에 발을 들인 젊은 가정교사 '케이트'(맥켄지 데이비스)는 그곳에서 퇴학을 당해 집으로 돌아온 소년 '마일스'(핀 울프하드)와, 한 번도 대저택 밖을 나가본 적 없는 순수한 소녀 '플로라'(브루클린 프린스)를 만나게 됩니다.
대대로 집안을 보살펴온 가정부 '그로스' 부인(바바라 마튼)은 알 수 없는 묘한 말들로 아이들을 소개하고, 케이트는 낯선 환경과 어딘가 기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아이들 사이에서 점차 혼란에 빠져듭니다. 이전 가정교사 '제슬'의 수상한 일기까지 발견되면서, 케이트는 아이들을 만난 후부터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녀의 눈앞에 펼쳐지는 환영과 기이한 현상들은 과연 어린 아이들의 순수한 장난일까요, 아니면 대저택에 깃든 어둡고 불길한 존재의 그림자일까요?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천진한 미소 뒤에 숨겨진 비밀, 그리고 점점 더 옥죄어오는 공포 속에서 케이트는 자신의 이성을 의심하게 되고, 이 고립된 공간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조차 확신할 수 없게 됩니다.
<더 터닝>은 헨리 제임스의 고전 소설 '나사의 회전'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시대적 배경을 1994년으로 옮겨와 현대적인 감각의 고딕 호러를 완성했습니다. 감독 플로리아 시지스몬디는 음악 비디오 연출 경험을 바탕으로,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시각적 연출과 음산한 분위기 조성에 탁월한 재능을 보여줍니다.
영화는 으스스한 대저택이라는 고립된 공간이 주는 심리적 압박감과, 아이들의 순수함 속에 감춰진 섬뜩한 이면을 효과적으로 담아내며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밀도 높은 심리 스릴러와 예측 불가능한 공포를 선호하는 관객이라면, 이 영화가 선사하는 잊을 수 없는 경험에 매료될 것입니다. 과연 대저택의 저주받은 비밀은 무엇이며, 케이트는 악몽 같은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더 터닝>을 통해 그 충격적인 진실을 직접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Details
러닝타임
95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