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드북 2023
Storyline
"금기를 넘어선 찬란한 상상, 뮤지컬 <레드북>: 스크린으로 만나는 뜨거운 울림"
빅토리아 시대 영국, 억압적인 편견 속에서도 '나'를 잃지 않으려던 한 여인의 이야기가 스크린을 통해 다시금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합니다. 수많은 찬사와 수상 기록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창작 뮤지컬 <레드북>이 2021년, 공연 실황 영상으로 제작되어 관객들을 찾아왔습니다. 곽기영 감독의 연출로 탄생한 이 특별한 "영화"는 무대 위 생생한 감동을 안방과 극장으로 고스란히 옮겨놓으며, 우리에게 진정한 자유와 자아를 찾아 나서는 용기에 대해 다시 한번 질문을 던집니다.
이야기는 신사의 나라, 그중에서도 가장 보수적이었던 빅토리아 시대 영국을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약혼자에게 첫 경험을 솔직히 고백했다 파혼당하고 도시로 건너온 여인, '안나'의 삶은 결코 평탄치 않습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슬플 때마다 '야한 상상'을 하며 현실의 고단함을 잊는 자신만의 특별한 방식이 있습니다. 이 기발한 상상력은 그녀를 지탱하는 힘이자, 누구에게도 꺾이지 않는 당당함의 원천이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고지식하지만 순수한 신참 변호사 '브라운'이 그녀 앞에 나타나고, 안나는 그의 알 수 없는 응원에 힘입어 여성들만의 고품격 문학회 '로렐라이 언덕'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그곳에서 안나는 자신의 솔직한 추억과 야한 상상들을 소설로 풀어내기 시작하고, 이 이야기들이 담긴 잡지 '레드북'은 사회에 파란을 일으킵니다. 여성이 자신의 신체를 언급하는 것조차 금기시되던 시대, 안나의 이야기는 거센 비난과 위험에 직면하게 되지만, 그녀는 과연 자신의 목소리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뮤지컬 레드북>은 단순히 시대극을 넘어,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깊은 공감을 안겨주는 작품입니다. 김세정 배우는 사랑스럽고 진취적인 안나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인성 배우는 고지식함 속에서도 안나를 통해 성장하는 브라운 역을 섬세하게 표현해냅니다. 스크린으로 옮겨진 이번 버전은 2021년 공연의 생생한 현장감과 배우들의 열연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짜임새 있는 서사와 아름다운 넘버, 그리고 유쾌하면서도 통찰력 있는 메시지는 '나'답게 살아가는 것의 소중함과 사회적 편견에 맞서는 용기를 선사합니다. 창작 뮤지컬의 힘을 여실히 보여주며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사랑받은 <레드북>은 당신이 잊고 지냈던 내 안의 '특별함'을 일깨우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숙녀보다는 '나'로 살고 싶었던 안나의 이야기는, 분명 당신의 가슴에도 따뜻하고 뜨거운 울림을 전할 것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뮤지컬
개봉일 (Release)
2023-01-25
배우 (Cast)
러닝타임
146분
연령등급
15세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씨제이 씨지브이(CJ CGV)(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