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인생 팔십 줄, '가시나들'의 끝나지 않는 설렘을 스크린에서 만나다: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

세상의 모든 시작은 가장 좋은 나이에 펼쳐진다는 따뜻한 메시지로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던 감동의 무대,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이 공연 실황 영화로 제작되어 2025년 7월 전국 CGV 극장가를 찾아 뜨거운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 작품은 다큐멘터리 영화 '칠곡 가시나들'과 에세이 '오지게 재밌게 나이듦'이라는 깊이 있는 원작을 바탕으로, 인생의 황혼기에 새로운 배움의 기쁨을 찾아 나선 할머니들의 실제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옮겨냈습니다. 공연 당시 '할머니, 엄마, 딸이 함께 즐기는 따뜻한 가족 뮤지컬'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 작품은 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연출상, 극본상, 작품상(400석 이하) 3관왕에 오르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았죠. 14대의 카메라로 무대 위 배우들의 섬세한 표정과 움직임은 물론, 작품 속 다큐멘터리 감독 '석구'의 시점을 반영한 색다른 구도의 컷까지 더해져 기존 공연에서는 볼 수 없던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생생한 감동을 전했습니다.


“가마이 보니까 시가 참 만타! 시가 천지 삐까리다!” 늘 '늙으면 죽어야지'를 입에 달고 살지만,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한글을 배우러 문해학교로 향하는 영란, 춘심, 인순, 분한 할머니들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평생 글을 모르는 설움을 가슴에 묻고 살았던 이 '가시나들'에게 한글은 단순한 글자가 아닌, 세상과 소통하는 새로운 창이자 잊고 지냈던 꿈을 깨우는 희망이었죠.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들의 사연을 라디오로 들은 시사고발 다큐멘터리 전문 PD 석구가 팔복 문해학교를 찾아옵니다. 때마침 예산 삭감으로 수업 중단 위기에 처한 학교의 선생님 가을은 석구에게 할머니들이 시를 쓰는 모습을 세상에 알려달라고 제안합니다. 처음에는 시를 아무나 쓰냐며 손사래 치던 할머니들은 어느새 보물찾기를 하듯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시를 발견하며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아 나섭니다. 할머니들의 꾸밈없고 진솔한 시들은 관객들에게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진한 감동을 안겨주며, 배움과 표현을 통해 삶이 얼마나 풍요로워질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스토리텔링을 넘어, '배움에는 나이가 없고, 꿈에도 나이가 없다'는 숭고한 메시지를 유쾌하고 감동적인 뮤지컬 넘버와 함께 전달합니다. 김아영, 박채원, 허순미, 이예지 배우를 비롯한 명품 배우진은 할머니들의 순수함과 열정, 그리고 삶의 애환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특히 다큐멘터리 감독의 시선을 담은 연출은 마치 관객이 할머니들의 일상 속으로 직접 들어간 듯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모두가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따뜻한 가족 뮤지컬 영화를 찾고 있다면,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이미 공연으로도 평단과 관객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으며, 2026년 5월 국립극장에서 재공연까지 확정된 만큼, 스크린으로 경험하는 이 특별한 이야기는 당신의 마음에 오래도록 지워지지 않을 설렘과 용기를 선사할 것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오경택 곽기영

장르 (Genre)

뮤지컬

개봉일 (Release)

2025-07-23

배우 (Cast)
김아영

김아영

박채원

박채원

허순미

허순미

이예지

이예지

김지철

김지철

하은주

하은주

러닝타임

87분

연령등급

전체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라이브(주)

주요 스탭 (Staff)

김재환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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