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욕망의 그림자 속, 웃음과 전율이 교차하는 한국형 오컬트 활극의 탄생: 니자리"

2024년 6월, 스크린에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영화 <니자리>는 평범함을 거부하는 독특한 장르의 융합으로 관객들을 신비롭고 예측 불가능한 세계로 초대합니다. 홍상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이 작품은 단순한 공포를 넘어선 오컬트 퇴마 활극이자 블랙코미디를 표방하며, 한국적인 정서가 짙게 배어 있는 신선한 이야기를 선사합니다. 무당, 빙의, 그리고 인간의 욕망이 뒤얽힌 미스터리 속으로 깊이 들어가 볼까요.


모든 비극은 한 목사의 살인사건에서 시작됩니다. 이 사건의 여파로 교회 신도 나영(이은지 분)의 몸에 네 명의 귀신이 동시에 빙의되는 충격적인 상황이 발생하죠. 그리고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태영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미궁 속으로 빠져듭니다. 무당 순이(김미영 분)는 이 기이한 사건의 배후에 목사의 그루밍 성범죄가 얽혀 있으며, 죽은 조카 태영과 빙의된 영혼들이 깊은 연관이 있음을 직감합니다. 순이는 욕망에 사로잡힌 원혼들을 성불시키기 위해 퇴마에 나서고, 염력을 사용해 노숙자 신용(김신용 분)의 몸에 빙의된 태영의 혼령을 찾아냅니다. 도망치려는 태영과 그를 막아서는 순이, 그리고 나영의 몸을 통해 과거의 사랑과 가족을 다시 마주하게 된 태영은 예상치 못한 퇴마 여정에 함께하게 됩니다. 하지만 태영을 신이라 믿는 노숙자 신용의 예측 불허한 행동은 이들에게 또 다른 혼돈을 가져다주는데… 과연 이들은 복잡하게 얽힌 영혼들의 한을 풀어주고, 각자의 '제자리'로 돌려보낼 수 있을까요?


<니자리>는 기존의 퇴마 영화들이 악마나 마귀와의 싸움에 집중했다면, 종교의 권력 앞에 희생된 약자의 원혼과 인간의 추잡한 욕망을 블랙코미디로 그려내며 차별점을 둡니다. 한국 무속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상상력과 거문고 등의 전통 음악을 활용한 오리지널 스코어는 공포와 코미디 사이의 미묘한 줄타기를 능숙하게 조율하며, 원혼들의 한과 분노를 한국적 정서로 깊이 있게 풀어냅니다. 배우들의 열연 또한 이 영화의 관람 포인트입니다. 특히 김신용, 김미영, 이은지 배우는 부탄 드러크 국제영화제와 싱가포르 테카 국제영화제에서 연기상을 수상하며 그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2021년 여러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니자리>는 독특한 소재와 예측 불가한 전개, 그리고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 오컬트 장르의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니자리>를 스크린에서 만나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홍상진

장르 (Genre)

공포(호러),코미디

개봉일 (Release)

2024-06-20

배우 (Cast)
김신용

김신용

김미영

김미영

이은지

이은지

이재훈

이재훈

민수진

민수진

최민영

최민영

공민호

공민호

김보현

김보현

러닝타임

106분

연령등급

15세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주)금강상회

주요 스탭 (Staff)

홍상진 (각본) 김학중 (배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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