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사랑과 우정, 그 모호한 경계에 선 우리에게: <남녀 사이에 기승전결이 어딨어?>

2024년, 우리의 심장을 두드린 현실 연애담이 스크린을 찾아옵니다. 신유재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 <남녀 사이에 기승전결이 어딨어?>는 사랑과 우정 그 어디쯤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청춘들의 솔직하고 대담한 이야기를 담아낸 멜로/로맨스 코미디입니다. 배우 유화정, 박경복, 김도연, 김형근 등 신선한 얼굴들이 빚어내는 자연스러운 연기 앙상블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관계의 복잡미묘함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 영화는 2030세대의 리얼한 연애사를 가감 없이 보여주며, 우리의 지난 연애 혹은 현재 진행 중인 관계를 돌아보게 만드는 거울 같은 작품이 될 것입니다.


이야기는 친구들과의 시시한 새벽 술자리에서 시작됩니다. 주인공 '훈'(박경복)에게 걸려온 여사친 '해미'(유화정)의 연락 한 통은 평범했던 밤의 공기를 단숨에 바꿔놓습니다. 어쩌면이라는 작은 기대감으로 '해미'를 만나러 나선 '훈'. 새벽 끝자락, 문 닫은 술집들을 뒤로하고 갈 곳을 잃은 두 사람은 처음 만났던 모텔로 향하게 됩니다.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해미'가 불쑥 던진 한마디, “니 효정이랑 잤나?”는 둘 사이의 미묘한 분위기를 순식간에 얼어붙게 만듭니다. '훈'의 모호한 태도에 실망한 '해미'가 자리를 박차고 나가면서, '훈'과 '해미', 그리고 결혼을 앞둔 친구 '효정'(김도연)까지 얽히고설킨 5년간의 복잡한 삼각관계가 한 꺼풀씩 벗겨지기 시작합니다. 부산을 배경으로 모텔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들의 이야기는 사랑과 우정 사이의 위태로운 줄타기를 현실감 있게 그려냅니다.


<남녀 사이에 기승전결이 어딨어?>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관계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영화입니다. 사랑이라고 하기엔 애매하고, 우정이라고 하기엔 선을 넘는, 현실 속 수많은 '썸'과 '애매한 관계'에 지쳐본 이들이라면 이 영화에 깊이 공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신유재 감독은 섬세한 연출로 캐릭터들의 내면을 깊이 파고들며, 배우들은 거침없고 솔직한 대사를 통해 인물들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합니다. 부산국제영화제 리프트-오프 세션 등에서 주목받으며 2030세대의 현실적인 연애사와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 시너지를 인정받은 이 작품은, 윤종신과 피아니스트 김광민의 명곡 '배웅'이 엔딩을 장식하며 깊은 여운을 선사합니다. 과연 이 세 남녀의 관계에는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혹은 정말 기승전결이 없는 관계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찾아야 할까요? <남녀 사이에 기승전결이 어딨어?>는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길을 잃은 모든 이들에게 자신만의 답을 찾아볼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 겨울, 당신의 연애 세포를 자극할 가장 현실적인 로맨스 코미디를 놓치지 마세요.

Details

감독 (Director)

신유재

장르 (Genre)

멜로/로맨스,코미디

개봉일 (Release)

2025-01-09

배우 (Cast)
유화정

유화정

김도연

김도연

문재희

문재희

김정은

김정은

유영호

유영호

유하리

유하리

러닝타임

101분

연령등급

15세이상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영화사 장전동

주요 스탭 (Staff)

신유재 (각본) 신유재 (제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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