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벙 2024
Storyline
깊이를 알 수 없는 욕망, '둠벙'이 당신을 부른다
충북 영동의 한적한 마을, 오랜 전설이 깃든 미스터리한 물웅덩이가 스크린 위에 기이한 공포를 드리웁니다. 이동주 감독의 신작 <둠벙 (DOOMBUNG: The Puddle)>은 평범한 일상 속 숨겨진 한국적 오컬트의 잠재력을 일깨우며, 관객들을 한순간에 홀려버릴 매혹적인 미스터리 호러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단순한 공포를 넘어 인간 내면의 욕망을 심도 있게 파고드는 이 영화는 2024년 8월 29일 개봉하여 관객들에게 서늘한 전율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마주하면, 홀려버린다”는 섬뜩한 경고처럼, 영화는 충북 영동군 이매리의 '도깨비 둠벙'이라는 전설 속 장소로 우리를 이끌어갑니다. 한때 낚시꾼들로 북적였던 이곳은 물고기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기이한 현상이 반복되며 외지인의 발길이 끊긴 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각자의 절박한 사연을 가진 세 사람이 운명처럼 이 둠벙을 찾아듭니다. 5자 월척의 꿈을 좇는 낚시꾼 '병진'(이종윤 분), 어머니의 수술비와 빚을 갚기 위해 돈벌이를 궁리하는 실업자 '혁수'(윤경호 분), 그리고 둠벙의 생태를 조사하러 온 대학원생 '윤주'(최예은 분)가 바로 그들입니다. 우연처럼 둠벙에 발을 들인 순간부터, 이들은 점차 알 수 없는 이상 현상과 마주하게 됩니다. 세 명의 주인공이 각기 다른 에피소드 ('도깨비 주파수', '전기 두뇌', '생명수') 속에서 둠벙과 얽히며 겪게 되는 공포는 숨 막히는 긴장감과 함께 예상치 못한 전개를 펼쳐 보입니다.
영화 <둠벙>은 우리가 흔히 접하는 서구적 공포가 아닌, 한국적인 설화와 전설을 바탕으로 한 독특한 미스터리 호러를 선보입니다. 저예산 독립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이동주 감독은 평단의 "모범적인 시도"라는 평과 함께 인간의 욕망이 불러오는 비극을 통해 사회를 비판하는 메시지를 담아내려 노력합니다. 익숙하면서도 낯선, 충북 영동의 둠벙이 품고 있는 기괴한 매력과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는 분명 당신의 잠 못 이루는 밤을 책임질 것입니다. 올여름, 깊이를 알 수 없는 둠벙 속으로 뛰어들어 그 전율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러닝타임
99분
연령등급
15세이상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식스스트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