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받은 이야기들 2020
Storyline
"금기를 넘어선 광기, 당신은 이 '저주받은 이야기들'을 감당할 용기가 있는가?"
영화라는 예술은 때로 감히 발 딛기 어려운 금기의 영역을 탐험합니다. 2018년, 우리에게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며 등장한 크리스토퍼 G. 무어 감독 외 여러 감독들의 옴니버스 공포 영화 <저주받은 이야기들 (Watch If You Dare)>은 그 이름처럼 관객의 담력을 시험하는 작품입니다. 기존의 안락한 공포 영화 공식을 벗어나 날것 그대로의 충격을 선사하고자 하는 이 영화는, 평범함을 거부하는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길리 콩클린을 비롯한 배우들의 파격적인 연기가 더해져, 단순한 시청을 넘어 극한의 감각을 자극하는 도전장을 내밉니다.
이 영화는 제목이 암시하듯, 오직 용기 있는 자들만이 목격할 수 있는 엽기적인 에피소드들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의 호러물입니다. 각 이야기들은 독립적이면서도 ‘신체 훼손에 집착하는 사이코패스 범죄자들’이라는 섬뜩한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이야기에서는 자신의 외모에 불만을 가진 외로운 헤어 스타일리스트가 고객의 머리카락을 넘어 피부까지 탐하는 광기 어린 집착을 보여줍니다. 또 다른 이야기에서는 문신에 대한 기이한 욕망에 사로잡힌 살인마가 등장해 관객들의 심장을 조여오죠. 미식의 향연이 피로 물든 아비규환으로 변하는 블랙 코미디적 요소와 예상치 못한 충격으로 점철된 단편들은 당신의 상상력을 가혹하게 시험할 것입니다. 이렇듯 <저주받은 이야기들>은 다양한 형태로 변주되는 인간 내면의 뒤틀린 욕망과 광기를 가감 없이 드러내며, 불편함 속에서 짜릿함을 찾는 이들에게 어둠의 초대를 건넵니다.
<저주받은 이야기들>은 단순히 피와 살점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그로테스크한 심리 묘사와 기이한 상황 설정으로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비록 일부 평단에서는 전체적인 완성도나 일관성 부족을 지적하기도 하지만, 특정 에피소드들은 독창적인 카메라 워크와 고전 음악의 활용, 그리고 예측 불가능한 반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만약 당신이 평범한 공포 영화에 싫증을 느끼고, 감히 보지 말라고 경고하는 작품에 더욱 이끌리는 진정한 공포 마니아라면, 이 영화는 분명 당신의 도전 정신을 자극할 것입니다. 역겹도록 끔찍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을 뗄 수 없는 잔혹한 매력이 가득한 이 작품을 통해 당신의 담력을 시험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이 ‘저주받은 이야기들’ 속으로 걸어 들어오세요. 다만, 식사 중 관람은 강력히 권하지 않습니다.
Details
배우 (Cast)
길리 콩클린
러닝타임
71분
연령등급
18세관람가(청소년관람불가)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