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적니 2022
Storyline
"사랑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 10년간의 청춘, 그리고 현실의 무게"
영화 전문 매거진 독자 여러분, 이번에 소개할 작품은 제목부터 아련한 청춘의 한 페이지를 연상시키는 샤모 감독의 감성 멜로/드라마, '청춘적니 (Love Will Tear Us Apart)'입니다. 굴초소와 장정의 두 주연 배우가 펼쳐내는 섬세한 감정선은, 첫사랑의 설렘부터 오랜 관계가 직면하는 현실의 벽까지, 우리의 마음 깊숙한 곳을 건드리며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사랑이 전부였던 시절을 지나 현실이라는 거대한 파고 앞에서 흔들리는 두 남녀의 이야기는, 비단 스크린 속 이야기가 아닌 우리 모두의 청춘을 돌아보게 할 것입니다. 이 영화는 2022년 1월 12일 한국 관객들에게 찾아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청춘적니'는 17살의 풋풋한 시절, 빈 교실에서 운명처럼 마주친 '뤼친양'(굴초소 분)과 '링이야오'(장정의 분)의 로맨스로 시작됩니다. 첫눈에 반한 뤼친양의 순수한 고백과 이에 화답하는 링이야오의 미소는 사랑이 세상의 전부인 것처럼 빛나던 시절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아냅니다. 그러나 영원할 것 같던 10대의 사랑도 20대에 들어서면서는 녹록지 않은 현실의 문제들에 부딪히며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사랑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수많은 장벽 앞에서 두 사람은 점차 지쳐가고, 사랑과 꿈, 현실 사이에서 위태로운 줄타기를 이어갑니다. 특히 영화의 영문 제목인 'Love Will Tear Us Apart'와 중국 원제 '我要我们在一起'(난 우리가 함께하길 원해)가 보여주는 역설적인 대비는, 이들이 겪게 될 관계의 지난함을 더욱 암시하며 궁금증을 자극합니다. 과연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서로의 전부였던 이들은, 운명적인 선택의 기로에서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요.
이 영화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사랑의 본질과 현실의 무게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집니다. 샤모 감독은 우리 모두가 겪었을 법한 첫사랑의 설렘과 이별의 아픔, 그리고 삶의 고단함을 섬세한 연출로 그려내며 관객들의 몰입을 유도합니다. 특히 원작 웹 소설이 실제 연애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졌다는 점은, 영화 속 인물들의 감정선에 더욱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게 합니다. 장정의 배우는 절망적인 상황 속 여주인공의 감정을 처절하게 표현하기 위해 수십 테이크를 자처하며 촬영 현장 스태프들마저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 전해질 정도로 뜨거운 열연을 펼쳤습니다. '청춘적니'는 사랑이 전부는 아니라고 말하는 현실 속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의미일지를 되새기게 하는 작품입니다. 지나간 사랑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가진 이들이나, 현재 사랑 앞에서 현실적인 고민을 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이 영화는 잊지 못할 여운과 함께 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것입니다.
Details
배우 (Cast)
굴초소
장정의
손녕
장요
이가호
러닝타임
104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중국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