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목: 피의 혼례 2025
Storyline
결혼이라는 이름의 잔혹한 덫: <귀목: 피의 혼례>, 19세기 베트남을 뒤흔든 저주의 서막
아시아 호러의 새로운 지평을 열 기대작, 르 반 키엣 감독의 <귀목: 피의 혼례>가 2025년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베트남의 유구한 전통과 섬뜩한 토속 신앙이 깃든 미스터리 공포 영화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섹션에 초청되어 일찌감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퓨리>를 통해 강렬한 여성 서사를 선보였던 르 반 키엣 감독이 이번에는 19세기 베트남을 배경으로, 피로 얼룩진 혼례 속에 숨겨진 비극적인 저주를 스크린 위에 펼쳐 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주연을 맡은 램 탄 마이는 아역 시절부터 호러 장르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터라,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그녀의 섬세한 공포 연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단순한 점프 스케어를 넘어, 관객의 심연을 파고드는 심리적 공포와 깊이 있는 미스터리가 어우러진 이 작품은 아시아 호러 팬들에게 놓칠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영화는 가난한 집안의 딸 '냐이'가 명문가인 '부' 가문의 며느리가 되면서 시작됩니다. 그녀는 부와 명예가 약속된 새로운 삶을 꿈꾸지만, 웅장한 대저택의 화려한 겉모습 뒤에는 누구도 감히 입 밖에 내지 못하는 끔찍한 비밀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깊은 밤마다 들려오는 정체 모를 울음소리와 흔적 없이 사라지는 사람들, 그리고 끝없이 반복되는 악몽은 냐이를 옥죄어 옵니다. 이 모든 공포의 근원은 바로, 오랜 세월 '부' 가문이 번영을 위해 '목신'과 맺었던 '피의 계약'과 그로 인해 드리워진 저주의 굴레였습니다. 유교적 가부장제가 지배하던 19세기 베트남, 대를 잇기 위해 희생을 강요받던 여성들의 한(恨)과 욕망으로 뒤틀린 가족사는 저주와 뒤섞여 더욱 끔찍한 비극을 낳습니다. 보름달이 떠오르는 순간, 봉인되었던 가문의 비밀이 마침내 깨어나고, 냐이는 피의 혼례가 가져온 저주의 심연과 처절하게 마주하게 됩니다.
<귀목: 피의 혼례>는 베트남의 토속 신앙과 오컬트적 요소, 그리고 '보디 호러'를 결합하여 아시아 포크 호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르 반 키엣 감독은 '점프 스케어'에 의존하기보다, 19세기 베트남의 습한 공기감과 독특한 미장센, 그리고 깊은 밤 목조 고택을 타고 흐르는 기이한 진동을 통해 점진적이고 불길한 공포를 조성하며 관객을 압도합니다. 영화는 단순한 귀신 이야기가 아닌, 유교적 가부장제 속에서 억압받고 희생당했던 여성들의 고통과 저주가 어떻게 대물림되는지를 섬뜩하게 그려내며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베트남 현지에서도 개봉 초반부터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그 저력을 과시한 만큼, <귀목: 피의 혼례>는 태국 호러의 뒤를 잇는 '아시아 호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공포를 선사할 것입니다. 이처럼 매혹적인 미스터리와 강렬한 공포, 그리고 사회적 메시지까지 담아낸 <귀목: 피의 혼례>는 2025년, 당신의 심장을 서늘하게 만들 최고의 공포 영화가 될 것입니다.
Details
배우 (Cast)
람 탄 미
후 비
레 투옛 안
란 탄
응우옌 푸옹 트라 미
러닝타임
120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베트남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