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금단의 저택, <더 배니싱>: 가장 완벽한 공포의 서막

어둠이 스며든 저택에서 시작되는 숨 막히는 미스터리, 크리스토퍼 스미스 감독의 <더 배니싱>이 당신을 초대합니다. 2020년 개봉작인 이 영화는 <크립>, <세브란스>, <트라이앵글> 등 독특하고 강렬한 공포 영화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 온 크리스토퍼 스미스 감독이 이번에는 영국에서 가장 악명 높은 흉가 실화를 스크린으로 불러낸 작품입니다. 고풍스러운 비주얼 속에 서늘한 공포를 직조하는 이 작품은 단순한 점프 스케어를 넘어 인간의 내면을 잠식하는 심리적 불안감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1930년대 후반, 제2차 세계대전의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한 불안한 영국. 독실한 목사 라이너스(존 헤퍼난)와 그의 아내 마리안(제시카 브라운 핀들레이), 그리고 어린 딸 애들레이드(안야 맥켄나 브루스)는 새롭게 부임한 마을의 오래된 저택으로 이사를 옵니다. 그러나 이 고풍스러운 보금자리는 평화롭기는커녕 음산하고 불길한 기운으로 가득합니다. 밤마다 들려오는 기이한 소리, 저택을 맴도는 어두운 형체, 그리고 점차 낯선 모습으로 변해가는 딸 애들레이드의 행동은 마리안을 깊은 두려움 속으로 몰아넣습니다. 이 집에 감춰진 충격적인 비밀을 직감한 마리안은 금기된 주술을 다루는 주술가 해리(숀 해리스)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게 되고, 이들의 선택은 저택에 깃든 더욱 거대한 악령과 마주하게 만듭니다. 특히 이 저택은 '볼리 목사관'이라는 실화에 기반을 둔, 영국에서 가장 저주받은 집으로 알려져 있으며, 라이너스 부부 이전에 저택에 살던 목사 부부의 비극적인 죽음이 은폐된 과거까지 더해져 그 미스터리는 더욱 짙어집니다. 과연 마리안은 가족과 저택에 드리운 저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요?

깊어지는 미스터리와 서서히 조여오는 공포는 <더 배니싱>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단순한 시각적 공포를 넘어, 인물의 심리를 파고드는 연출과 1930년대 영국 특유의 음울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특히 마리안 역의 제시카 브라운 핀들레이는 딸을 지키려는 어머니의 절박함과 혼란스러운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숀 해리스가 연기하는 주술가 해리 역시 미스터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긴장감을 더합니다. 유령의 집 이야기라는 고전적인 틀 안에서, <더 배니싱>은 가족의 비밀, 종교적 믿음, 그리고 인간의 나약함이라는 심도 깊은 주제를 관통합니다. 올여름, 한낮의 더위마저 잊게 할 서늘한 공포와 미스터리를 경험하고 싶다면 <더 배니싱>은 결코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될 것입니다. 저택의 문이 열리고, 당신의 가장 깊은 불안이 깨어날 준비를 하십시오.

Details

감독 (Director)

크리스토퍼 스미스

장르 (Genre)

공포(호러),미스터리

개봉일 (Release)

2021-06-30

배우 (Cast)
제시카 브라운 핀들레이

제시카 브라운 핀들레이

존 헤퍼난

존 헤퍼난

제이슨 토프

제이슨 토프

러닝타임

97분

연령등급

15세관람가

제작국가

영국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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