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꿈을 향한 여정, 그리고 사랑의 속삭임: '귀를 기울이면'

오랜 시간 많은 이들의 가슴 속에 아련한 첫사랑과 꿈의 이야기로 남아있던 <귀를 기울이면>이 2022년 실사 영화로 우리 곁을 찾아왔습니다. 사랑스러운 애니메이션의 감성을 고스란히 간직하면서도, 10년 후 어른이 된 주인공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성장을 담아낸 이 작품은 개봉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았습니다. 감독 히라카와 유이치로의 섬세한 연출과 마츠자카 토리, 세이노 나나 배우의 깊이 있는 연기가 더해져, 단순한 리메이크를 넘어선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영화는 중학생 시절,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미래를 약속했던 '시즈쿠'와 '세이지'의 이야기를 현재로 이어갑니다. 동화 작가를 꿈꾸던 시즈쿠(세이노 나나 분)는 일본에서 출판 에디터로 바쁜 나날을 보내지만, 여전히 글쓰기에 대한 열망을 품고 있습니다. 한편, 세계적인 첼리스트를 꿈꾸던 세이지(마츠자카 토리 분)는 이탈리아에서 꿈을 향해 전도유망한 길을 걷고 있죠.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를 향한 마음만은 변치 않았지만, 물리적인 거리와 현실의 무게는 두 사람의 꿈과 사랑에 점차 균열을 일으키기 시작합니다. 특히 일과 꿈 사이에서 갈등하던 시즈쿠는 결국 세이지가 있는 이탈리아로 향하며, 잃어버렸던 자신만의 '정답'을 찾아 나서는 용기 있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영화는 현재의 이야기와 함께, 두 사람이 처음 만나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풋풋했던 중학교 시절의 추억을 교차하며 보여줍니다.


이 영화는 단지 옛 추억을 소환하는 것을 넘어, 꿈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는 현대인들에게 깊은 공감을 안겨줍니다. 청춘의 이상과 어른의 책임감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즈쿠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게 할 것입니다. 일본과 이탈리아를 오가는 아름다운 영상미는 영화의 몰입도를 높이며,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선사합니다. 또한, 마츠자카 토리와 세이노 나나 두 배우의 안정적이고 섬세한 감정 연기는 시즈쿠와 세이지의 애틋한 서사에 설득력을 더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실 준비를 마쳤습니다. 비록 일부 평단에서는 원작 애니메이션과의 비교를 통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지만, 따뜻하고 희망적인 메시지와 함께 '사랑스러운 분위기'는 여전히 이 영화의 강력한 매력으로 손꼽힙니다. 익숙하지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귀를 기울이면>은, 당신의 마음속 깊이 숨겨두었던 꿈과 사랑에 다시 한번 귀 기울이게 할 것입니다. 이 가슴 따뜻한 로맨스 드라마를 놓치지 마세요.

Details

감독 (Director)

손정민

장르 (Genre)

멜로/로맨스,드라마

개봉일 (Release)

2023-04-19

배우 (Cast)

러닝타임

8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일본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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