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저택, 그 자체가 악몽이 되다: '더 헌팅'에 초대합니다

고전 공포 소설의 걸작, 셜리 잭슨의 '힐 하우스의 유령'을 원작으로 한 1999년작 영화 <더 헌팅>은 개봉 당시 블록버스터급 규모와 화려한 캐스팅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작품입니다. <스피드>, <트위스터> 등을 연출하며 스릴 넘치는 연출력을 선보였던 얀 드봉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리암 니슨, 캐서린 제타-존스, 오웬 윌슨, 릴리 테일러 등 쟁쟁한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거대한 저택 힐 하우스의 미스터리를 파헤칩니다. 단순히 귀신이 나오는 집이 아닌, 집 자체가 살아 숨 쉬는 악령이라는 설정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공포를 선사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영화의 이야기는 데이빗 매로우 박사(리암 니슨 분)가 불면증 연구라는 명목 아래 세 명의 특별한 참가자들을 유서 깊은 힐 하우스로 초대하면서 시작됩니다. 저택의 기이한 과거에 매료된 박사의 진정한 목적은 사실 인간의 공포 반응을 연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를 따라 저택에 모인 이들은 바로 무모하지만 매혹적인 테오(캐서린 제타-존스 분), 장난기 넘치고 냉소적인 루크(오웬 윌슨 분), 그리고 가장 감수성이 예민하고 내성적인 넬(릴리 테일러 분)입니다. 이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힐 하우스에 발을 들이게 되죠. 하지만 저택은 이들의 예상보다 훨씬 더 깊고 어두운 비밀을 품고 있었습니다. 밤이 깊어질수록 힐 하우스는 이상한 소리와 기온 변화, 섬뜩한 현상들을 일으키며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기 시작하고, 특히 넬은 저택의 초자연적인 존재와 점차 교감하며 숨겨진 진실에 다가서게 됩니다. 이 저택은 단순한 유령의 집이 아니라, 그 자체가 살아있는 악몽인 것입니다.

개봉 당시 평단으로부터는 엇갈린 평가를 받았으나, <더 헌팅>은 8천만 달러의 제작비로 전 세계 1억 8천만 달러가 넘는 흥행 수익을 거두며 상업적으로는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특히 로저 이버트 평론가는 "장소, 세트, 미술, 사운드 디자인, 그리고 전반적인 영상의 화려함"을 칭찬하며 영화의 시각적 스펙터클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화려하면서도 기괴한 힐 하우스의 비주얼은 영화의 가장 큰 볼거리로, 섬뜩하면서도 웅장한 미장센은 관객들에게 시각적인 공포 체험을 선사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으스스하고 고풍스러운 저택이 선사하는 시각적 쾌감과 스타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호러 영화 팬이라면, <더 헌팅>은 분명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입니다. 힐 하우스의 심장부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과연 당신은 이 살아있는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Details

감독 (Director)

얀 드 봉

장르 (Genre)

공포(호러),미스터리,스릴러

개봉일 (Release)

1999-09-18

러닝타임

112분

연령등급

12세관람가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드림웍스 SKG

주요 스탭 (Staff)

데이빗 셀프 (각본) 얀 드 봉 (기획) 사무엘 Z. 아코프 (기획) 스티븐 스필버그 (기획) 칼 월터 린덴로브 (촬영) 마이클 칸 (편집) 제리 골드스미스 (음악) 마틴 랭 (미술) 조나단 리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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