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영혼을 팔아서라도 구독자를 늘리려는 자, 죽음의 호텔에서 악령과 마주하다 – <팔로우드>

공포 콘텐츠로 구독자 수를 늘려야만 하는 현대 사회의 어두운 이면이 스크린으로 소환됩니다. 앙트완 르 감독이 연출한 영화 <팔로우드>는 단순한 공포를 넘어선, 소셜 미디어 시대의 탐욕과 그에 따르는 끔찍한 대가를 섬뜩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2018년 개봉작으로, 존 사베지, 매튜 솔로몬, 샘 발렌타인, 팀 드라이어 등 실력파 배우들이 혼란스러운 상황 속으로 관객을 몰아넣습니다.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파운드 푸티지(Found Footage) 공포의 정수를 느끼고 싶다면, 이 영화에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영화는 인기 공포 인플루언서 '마이크'의 이야기를 따라갑니다. 그의 목표는 단 하나, 채널 'DropTheMike'의 구독자를 폭발적으로 늘려 거액의 스폰서를 유치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마이크는 새로운 공포 콘텐츠 촬영을 기획합니다. 이번 목적지는 다름 아닌 '레녹스 호텔'. 이곳은 의문 가득한 자살, 관광객 실종, 연쇄 살인 등 123명에 달하는 희생자들의 괴담과 소문으로 무성한 저주받은 장소입니다. 특히 호텔 창립 이래 수십 건의 자살과 살인이 발생했으며, 최근에는 한국인 관광객 메건 김이 엘리베이터에서 이상 행동을 보인 후 보일러실에서 불에 탄 시신으로 발견된 충격적인 사건까지 벌어졌습니다. 이러한 비극적인 사건들은 과거 80년대 레녹스 호텔에 머물렀던 연쇄 살인마이자 사탄 숭배자 데이비드 올모스의 이야기와 얽히며 마이크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합니다. 마이크는 촬영팀과 함께 3일간 이 호텔에서 브이로그를 촬영하기로 결정하고, 첫날밤부터 설명할 수 없는 괴기하고 공포스러운 일들이 그들을 덮치기 시작합니다. 과연 '마이크'와 촬영팀은 이 저주받은 호텔에서 무사히 살아남아 진실을 밝힐 수 있을까요? 아니면 죽음의 설정과 마주하게 될까요?

<팔로우드>는 '스크린캐스트' 방식을 활용하여 영화 전체가 마치 실제 브이로그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핸드헬드 카메라와 폐쇄회로(CC)TV 화면, 그리고 촬영팀의 시선을 통해 전달되는 공포는 관객으로 하여금 마치 사건의 한복판에 있는 듯한 생생함을 느끼게 합니다. 'R.E.C'나 '그레이브 인카운터'와 같은 파운드 푸티지 명작들을 좋아하셨다면, 이 영화 역시 놓치지 말아야 할 작품입니다. 특히, 2018년 버뱅크 국제 영화제에서 '최고 호러/스릴러 장편 영화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단순한 점프 스케어 이상의 심리적 압박과 미스터리한 서사로 꽉 채워진 <팔로우드>는 디지털 시대의 공포가 얼마나 현실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지 증명합니다. 3월, 이 강렬한 공포 스릴러를 통해 당신의 담력을 시험하고, 구독과 좋아요, 그리고 '죽음 설정'의 의미를 되새겨 보시길 바랍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안트완 리

장르 (Genre)

공포(호러),미스터리,스릴러

개봉일 (Release)

2023-03-22

배우 (Cast)
매튜 솔로몬

매튜 솔로몬

샘 발렌타인

샘 발렌타인

팀 드라이어

팀 드라이어

케이틀린 그레이스

케이틀린 그레이스

러닝타임

97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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