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욕망이 빚어낸 핏빛 저택: 금기된 진실이 깨어나는 밤"

고전적인 고딕 호러의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현대적인 심리 스릴러의 날카로움을 겸비한 영화, <컨저링 맨션 (House of Violent Desire)>이 관객들을 금지된 욕망으로 가득 찬 미스터리한 저택으로 초대합니다. 찰리 스티즈 감독의 독특한 연출 세계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1940년대의 영국 시골을 배경으로, 감각적인 미장센과 긴장감 넘치는 서사로 시종일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고립된 공간 속에서 피어나는 기이한 관계와 숨겨진 비밀들은 단순한 공포를 넘어선 불편하고도 매혹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야기는 외딴 언덕 꼭대기에 자리한 위플리 가족의 대저택에 새로운 가정부 '크림슨 로즈'가 발을 들이면서 시작됩니다. 외부 세상과 철저히 단절된 채 살아가는 이 가족은 겉보기에는 평범해 보이지만, 크림슨은 이 저택을 감싸는 알 수 없는 불길함과 기이한 분위기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스산한 밤마다 들려오는 비명 소리, 피로 얼룩진 침대에서 발견된 가족의 모습,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버린 가장의 행방까지, 저택의 그림자는 점점 더 짙어집니다. 설상가상으로, 폭풍우가 몰아치던 밤 저택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방문객은 위플리 가족 안에 잠재되어 있던 억압된 욕망과 광기를 서서히 수면 위로 끌어올립니다. 크림슨은 이제 이 저택이 품고 있는 충격적인 진실과 가족들의 위험천만한 행적을 목격하며, 살기 위해 이 손아귀에서 벗어나야만 하는 절박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컨저링 맨션>은 단순한 점프 스케어에 의존하기보다는, 인물 간의 심리적인 갈등과 서서히 조여오는 서스펜스를 통해 진정한 공포를 구축합니다. 70년대 영국 고딕 호러와 이탈리아 지알로 영화를 연상시키는 화려하면서도 음산한 색감, 그리고 저택 자체의 압도적인 존재감은 이 영화를 더욱 특별하게 만듭니다. 고립된 공간이 주는 폐쇄감, 가족이라는 이름 뒤에 숨겨진 충격적인 비밀, 그리고 인간의 본능적인 욕망이 뒤엉켜 만들어내는 아슬아슬한 긴장감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 스릴러, 미스터리, 그리고 심리적인 공포를 선호하는 관객이라면, 이 예측 불가능한 욕망의 저택이 선사하는 짜릿하고도 섬뜩한 경험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찰리 스티즈

장르 (Genre)

공포(호러),미스터리,스릴러

개봉일 (Release)

2019-08-13

배우 (Cast)
로웨나 벤틀리

로웨나 벤틀리

칼 안데르손

칼 안데르손

배링턴 드 라 로체

배링턴 드 라 로체

야스민 라이언

야스민 라이언

에스미 시어스

에스미 시어스

피터 코스그로브

피터 코스그로브

러닝타임

118분

연령등급

18세관람가(청소년관람불가)

제작국가

영국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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