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니 데이 인 뉴욕 2020
Storyline
비 내리는 뉴욕, 그 마법 같은 낭만 속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뉴욕의 회색빛 하늘 아래, 촉촉이 젖은 거리를 거닐다 보면 문득 운명 같은 사랑을 꿈꾸게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우디 앨런 감독의 2019년 작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바로 그런 낭만적인 상상력을 스크린 가득 펼쳐 보이는 영화입니다. 티모시 찰라멧, 엘르 패닝, 셀레나 고메즈 등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청춘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뉴욕의 비 내리는 하루를 더욱 특별하게 장식하죠. 재즈 선율처럼 흐르는 대화와 뉴욕 특유의 분위기가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감성적인 시를 읽는 듯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최근 재개봉하며 다시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이 작품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잊고 지냈던 설렘과 낭만을 일깨워 줄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영화는 뉴욕 근교 야들리 대학의 캠퍼스 커플, 개츠비(티모시 찰라멧)와 애슐리(엘르 패닝)가 꿈에 그리던 뉴욕 주말 데이트를 계획하며 시작됩니다. 뉴욕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로맨티스트 개츠비는 여자친구 애슐리에게 자신이 아끼는 뉴욕의 숨겨진 명소들을 보여줄 생각에 들떠 있죠. 하지만 지역 신문 기자로서 유명 영화감독 롤란 팔라드(리브 슈라이버)를 인터뷰하게 된 애슐리의 일정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면서, 이들의 로맨틱한 계획은 시작부터 삐걱거립니다. 애슐리는 우연히 만난 영화계 인사들, 즉 롤란 팔라드 감독, 시나리오 작가 테드 다비도프(주드 로), 그리고 인기 배우 프란시스코 베가(디에고 루나)와의 기상천외한 만남을 통해 자신만의 뉴욕 모험을 시작하고, 개츠비는 홀로 남겨진 채 비 내리는 뉴욕 거리를 헤매게 됩니다. 그러던 중 개츠비는 뜻밖의 장소에서 우연히 옛 여자친구의 동생 챈(셀레나 고메즈)과 재회하게 되고, 이 우연한 만남은 그의 하루에 새로운 운명을 불어넣죠. 각자의 길에서 예기치 않은 인연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예측 불가능한 해프닝들은 과연 이 세 남녀의 로맨스를 어디로 이끌까요? 뉴욕의 낭만적인 비는 이들의 관계에 어떤 마법을 선사할지, 영화는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뉴욕이라는 도시가 가진 고유의 매력을 한껏 품고 있습니다. 비토리오 스토라로 촬영 감독의 손길로 탄생한 황홀한 영상미는 비 오는 뉴욕을 단순한 배경이 아닌, 사랑과 운명의 실타래가 얽히는 마법 같은 공간으로 탈바꿈시킵니다. 마치 1970년대 뉴욕의 감성을 2020년대에 소환한 듯한 아날로그적인 분위기는 영화의 독특한 매력으로 다가오죠. 또한, 우디 앨런 특유의 통통 튀는 대사와 빠른 템포의 유머는 지루할 틈 없이 관객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티모시 찰라멧은 엉뚱하면서도 매력적인 개츠비 역을 통해 그만의 섬세한 감정선을 선보이며, 셀레나 고메즈는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으로 영화에 생동감을 불어넣습니다. 복잡한 도시 뉴욕에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솔직하고 유쾌한 로맨스를 보고 싶다면, 그리고 재즈 선율과 함께 비 내리는 뉴욕의 낭만에 흠뻑 취하고 싶다면,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당신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할 것입니다. 이 영화는 단순히 사랑 이야기가 아니라, 20대 청춘들의 방황, 성장, 그리고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뉴욕의 아름다운 비처럼, 당신의 일상에도 촉촉한 설렘을 안겨줄 이 영화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러닝타임
92||92분
연령등급
15세관람가||15세관람가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