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터데이 타겟 1997
Storyline
기억을 잃은 자, 미래를 구원할 열쇠가 되다: 예스터데이 타겟
1996년, 예측할 수 없는 미스터리와 스릴 넘치는 액션이 결합된 SF 영화 한 편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예스터데이 타겟>은 자신의 과거를 알지 못한 채 살아가는 한 남자가 거대한 음모의 중심에 서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90년대 특유의 감성이 살아있는 이 영화는 정체성을 찾아 헤매는 인간의 본연적인 질문과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이들의 운명을 심도 깊게 다루며, 단순한 장르 영화를 넘어선 깊은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당시 비디오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수많은 SF 스릴러 중에서도 독특한 설정과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기억될 작품으로,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매력을 지닌 고전적인 SF 스릴러를 찾는 이들에게 분명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영화는 자신이 누구인지 모른 채 세탁공장에서 3년째 일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폴(다니엘 볼드윈 분)의 불안한 일상에서 시작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론 윈필드(리처드 허드 분)라는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 폴에게 상상을 초월하는 초능력이 있음을 알리고, 그 능력을 올바른 곳에 쓰기 위해 자신을 따라와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진실을 깨달을 새도 없이, 홀든(말콤 맥도웰 분)의 지휘를 받는 미국 지하 정부 특수반 대원들이 들이닥쳐 폴을 체포하려 합니다. 필사적인 도주 중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폴은 병원으로 이송되고, X-레이 촬영을 통해 그의 다리 안쪽에 정체불명의 쇠붙이가 박혀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 미스터리한 임플란트는 그의 잃어버린 기억과 초능력, 그리고 자신을 쫓는 이들과의 연결고리임을 암시합니다. 폴은 자신처럼 특별한 능력을 지닌 또 다른 존재들, 예지력을 가진 제시카(스테이시 하이덕 분)와 염력을 사용하는 카터(T.K. 카터 분)를 만나게 되고, 이들은 각자 다른 이유로 쫓기는 신세임을 공유하며 함께 도주와 저항을 시작합니다. 미래 사회의 파괴를 막기 위해 과거로 보내진 이들은 집단 기억상실증이라는 치명적인 오류에 빠진 채, 자신들의 존재 이유와 진정한 '예스터데이 타겟'이 무엇인지 밝혀내야 합니다. 자신들을 쫓는 이들 역시 초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미래와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은 이들의 싸움을 더욱 예측 불가능하게 만듭니다. 과연 이들은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내고, 자신들의 운명에 얽힌 거대한 음모를 저지할 수 있을까요?
<예스터데이 타겟>은 90년대 SF 스릴러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다니엘 볼드윈은 기억을 잃고 혼란에 빠진 주인공 폴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특히 <시계태엽 오렌지>로 유명한 연기파 배우 말콤 맥도웰은 특수반의 리더 홀든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어딘가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극의 긴장감을 더합니다. 또한, <스타트렉: 더 넥스트 제너레이션>의 르바 버튼이 예상 밖의 악역으로 등장하여 신선한 충격을 선사합니다. 비록 일부 평단에서는 줄거리의 복잡성과 다소 난해한 전개를 지적하기도 했지만, 이는 오히려 이 영화만의 독특한 매력이자,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기억, 정체성, 그리고 초능력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이 어우러져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90년대 SF 영화 특유의 분위기와 복잡한 내러티브를 즐기는 관객이라면 <예스터데이 타겟>이 선사하는 심오하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미스터리 속으로 빠져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영화는 잔인한 장면으로 인해 R등급을 받았으며, 79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Details
러닝타임
80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