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7 2020
Storyline
전쟁의 심장을 관통하는 멈추지 않는 여정, <1917>
샘 멘데스 감독의 <1917>은 단순한 전쟁 영화를 넘어선, 영화적 경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찬사를 받는 작품입니다. 제1차 세계대전이라는 비극적인 배경 속에서, 관객을 마치 전장의 한가운데로 밀어 넣는 듯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며 개봉 당시 전 세계 평단과 관객을 사로잡았습니다. 2019년 개봉 이후, 이 작품은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감독상을,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에서도 작품상과 감독상을 휩쓸었으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촬영상, 음향 효과상, 시각 효과상 등 3관왕에 오르며 기술적, 예술적 성취를 인정받았습니다.
주인공 스코필드 역의 조지 매케이와 블레이크 역의 딘-찰스 채프먼을 비롯해 콜린 퍼스, 마크 스트롱, 베네딕트 컴버배치 등 쟁쟁한 영국 배우들이 특별 출연하여 영화의 무게감을 더합니다. 이 모든 요소가 어우러져 <1917>은 전쟁 영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917년 4월 6일, 제1차 세계대전의 서부전선. 독일군의 전략적 후퇴로 모든 통신망이 파괴된 절체절명의 상황 속, 두 명의 젊은 영국군 병사, 스코필드(조지 매케이)와 블레이크(딘-찰스 채프먼)에게 불가능에 가까운 임무가 주어집니다. 독일군의 함정에 빠져 전멸 위기에 놓인 1600명의 아군에게 에린무어 장군(콜린 퍼스)의 공격 중지 명령을 전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 1600명의 병사 중에는 블레이크의 형(리처드 매든)도 포함되어 있어, 그의 발걸음은 더욱 절박합니다. 처음에는 망설이던 스코필드 역시 동료들의 생명이 걸린 이 막중한 임무에 동참하며, 두 병사는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전장을 가로지르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참호의 잔해, 폐허가 된 마을, 그리고 적의 매복이 도사리는 미지의 땅을 쉼 없이 나아가야 하는 이들의 여정은 숨 막히는 긴장감으로 가득합니다.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이들의 시간과의 사투는 관객의 손에 땀을 쥐게 할 것입니다.
<1917>이 선사하는 가장 놀라운 경험은 바로 '원 컨티뉴어스 숏'이라는 혁신적인 촬영 기법에 있습니다. 영화 전체가 마치 한 번에 촬영된 것처럼 느껴지도록 여러 롱테이크 장면들을 정교하게 이어 붙인 이 기법은 관객으로 하여금 주인공들의 바로 옆에서 함께 움직이며 전쟁의 참상을 실시간으로 체험하는 듯한 극한의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카메라의 시선을 따라 전진하는 동안, 관객은 마치 게임 속 주인공이 되어 직접 전장에 뛰어든 듯한 긴박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시각적 트릭을 넘어,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 즉 전쟁의 비인간적인 면모와 개인의 숭고한 희생을 더욱 강렬하게 각인시킵니다.
샘 멘데스 감독은 자신의 할아버지로부터 영감을 받아 이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알려져, 작품에 더욱 깊은 울림을 더합니다. 당신이 만약 전쟁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 싶거나, 영화적 기술의 정수를 경험하고 싶다면, <1917>은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필람작입니다. 숨 막히는 서스펜스와 가슴을 울리는 감동이 완벽하게 조화된 이 영화를 통해, 스크린 너머의 전장 속으로 뛰어들어 보세요. 당신의 심장을 관통하는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Details
배우 (Cast)
러닝타임
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